* 방송 : 9월 12일 목요일 밤(13일 오전)
MBC문화예술매거진 프로그램 <문화사색>, ‘아트스페이스’ 코너에선 1813년 첫 출간된 고전 소설 '오만과 편견'이 2인극으로 새롭게 탄생한 현장을 소개한다.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제인오스틴의 자전적 소설로 현재까지 드라마, 연극, 영화로 수없이 패러디된 작품 '오만과 편견'. 18세기 영국 중산층을 풍자하고 사랑의 본질에 대해 접근한 이 작품이 2인극으로 처음 변신한 것은 2014년. 소설 출판 200주년을 기념해 영국에서 초연됐다. 남녀 단 두 사람의 배우가 제인, 엘리자베스, 샬롯, 리디아, 키티 등 베넷가의 캐릭터 다른 다섯 자매와 그녀들과 얽히는 남자들 빙리, 다아시까지 총 21개 배역을 오가며 속사포 연기를 펼친다. 2인극이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백, 방백, 해설로 스토리를 탄탄하게 만들고 소품을 활용해 배역의 특징도 부여했다. 2인극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소설 '오만과 편견'.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걸작의 매력 속으로 들어 가보자.
아토마우스’에서 ‘절충주의’까지... 무한 확장해가는 화가 이동기
한국 팝아트 1세대로 불리는 화가 이동기는 1993년 아톰의 머리에 미키마우스의 얼굴을 합성
한 캐릭터 '아토마우스'를 만들어 만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 ‘아토마우스’로 2006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고가로 낙찰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주목 받았지만 그는 의식의 흐름 따라 엉뚱한 실험과 시도를 화면에 펼쳐온 작가. 2014년부터는 전혀 연관 없는 사물, 만화캐릭터, 전단지, 포스터 등 모티브를 한 화면에 구성하는 ‘절충주의’ 회화를 선보이며 새로운 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다. 일상에서 눈에 띄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고 화려한 색채로 구현해내는 이동기. 예술가의 남다른 시각을 아트스토리에서 집중 해부한다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밝히는 뇌사용 설명서 ‘당신의 뇌, 미래의 뇌’
인간의 두개골 안에 갇힌 약 1.5킬로그램의 세포덩어리인 뇌. 김대식 교수는 인간의 감각과 감정, 신체기능, 정신 활동을 좌우하며 인류 문명의 역사를 만들어온 뇌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20여년 연구하며 뇌 과학을 대중화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뇌 과학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그가 최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뇌의 메커니즘을 소개한 책 ‘당신의 뇌, 미래의 뇌’를 펴냈다. 사용설명서 없이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뇌’의 놀랍고 신비로운 이야기,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와 함께 찬찬히 밝혀보자.
문화사색은 12일 밤(13일 새벽) 12시45분 (변동 가능)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