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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자료)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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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자료)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


★ 드라마 소개

제목 :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 / 40부작 / LRookie Historian Goo Hae Ryung

첫 방송 : 2019. 7. 17() 855

기획 : 손형석

극본 : 김호수

연출 : 강일수, 한현희

출연 :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차광수, 정찬, 공정환, 전익령, 허정도, 이예림, 장유빈, 남태우, 강훈, 지건우, 오희준, 윤정섭, 이정하, 류태호, 남정우, 이관훈, 양조아, 김용운, 유세례

              특별출연 이종혁, 조재윤 서영주, 소희정

제작사 : 초록뱀미디어

 

제작진 소개

강일수 감독 <솔로몬의 위증> <전우치> <바람의 나라> <해신> 등 연출

    한현희 감독 <솔로몬의 위증> 공동 연출

김호수 작가 <솔로몬의 위증> 집필

 

 

기획의도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충만 로맨스 실록

 

중종 14422, 여느 지루한 조강시간.

동지사 김안국이 파격적인 제안으로 임금의 진땀을 뺀다.

옛날에는 여사(女史)를 두어 규문 안의 일도 전부 기록하였으니, 왕이 혼자 있을 때에도

동정과 언위를 바르게 했사옵니다. 해서 후손들이 보고 배우는 바가 많았고, 어쩌고 저쩌고...

 

한마디로, ‘전하의 안방사정까지 역사에 천년만년 남기자는 말이었다.

이에 중종은 요즘 여인들은 글을 잘 몰라서..’ ‘사관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핑계를 대며 요리조리 빠져나갔다. 그리고 그 날의 대화는 사관의 손으로 고스란히 기록되어,

오늘날, 왕과 신하의 밀당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사료가 되었다.

 

, 여기서 발칙한 가정을 하나 해보자.

만약 그 날 중종이 흔쾌히 신하들의 청을 받아들였다면?

그래서 조선시대에 여사제도가 정착되었다면?

 

여사들은 사책과 붓을 들고 궁궐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여느 사관들처럼 입시를 했을 것이고...

실록에는 왕과 중전의 부부싸움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했을 것이며...

 

사필(史筆)을 하는 계집이란 손가락질 속에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도, 차츰 조선 사회의

어엿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졌을지도,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변화가 우리가 알고 있던

조선과는 또 다른 조선을 만들어냈을지도 모른다.

 

신입사관 구해령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바로 이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팩션 사극이다.

 

 

 

이슈 포인트

 

# ‘군주’‘역적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MBC 사극 신입사관 구해령

   ‘사극필승 MBC’ 이번에도 필통(必通) 예감


군주, 가면의 주인으로 거대한 권력 조직과 맞서는 왕세자의 고군분투를 통해 진정한 군주의 모습을,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통해 평범한 백성들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 MBC의 사극들.

 

선보이는 사극마다 시청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MBC2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인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이번에는 여사관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이 직접 그 어떤 사극에서도 볼 수 없었던 주체적이며 사랑스러운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힌 만큼 올여름 신입사관 구해령이 불어올 안방극장의 뜨거운 열풍이 기대된다.

 

 

# 탁월한 심리묘사×섬세하고 단단한 연출력×믿보배 배우들의 향연, ‘명품제작진이 뭉쳤다!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로 호평을 받은 김호수 작가와

바람의 나라’ ‘전우치’ ‘솔로몬의 위증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 온

강일수 감독이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다시 만났다.

 

명불허전 사극여신신세경과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는 차세대 주연배우 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박기웅과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지훈, 차세대 호러퀸으로 떠오른 신예 배우 박지현의 합류로 캐스팅부터 대박을 예고하고 있는 터.

 

검증된 제작진과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신입사관 구해령은 이미 뜨겁다.

 

 

#신세경, 19세기판 걸크러시 여사(女史) ‘구해령으로 분해

사극에선 볼 수 없던 신여성 캐릭터 선보여

 

강상의 도가 지엄하고, 남녀의 차별이 확고했던 조선에 남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관원, 그중에서도 왕의 곁에서 모든 것을 기록하는 사관 중에 여자 사관이 있었다면?’ 이라는 발칙한 상상으로 시작한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그 독특한 설정에서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주인공 구해령

구해령은 인물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세기 한양의 문제적 여인이다. 취미는 서양 오랑캐 서책 읽기에 존경하는 인물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세상에 호기심 많은 자유로운 영혼이자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조선판 걸크러시 구해령의 매력을 오롯이 선보일 수 있는 배우로 제작진의 선택은 사극여신신세경이었다.

 

선택하는 작품마다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력과 흥행 모두 검증된 배우 신세경은 19세기 조선의 문제적 예문관 권지(權知:인턴) 여사(女史) 구해령으로 완벽 빙의해 시청자에게 구해령의 매력을 오롯이 전할 예정이다.

 

 

#차은우, 생애 첫 사극에 왕자로 분해 싱크로율 100%×기대감 200% 상승

 

배우 차은우는 신입사관 구해령의 또 다른 킬링 포인트다.

 

지난해 타사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합격점을 받은 그가 난생 처음 사극에 도전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데 무려 왕자라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차은우가 분한 도원대군 이림은 궁궐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이지만, 한양을 들었다 놨다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인 매화선생의 이중생활을 하는 왕의 계승 서열 2위의 왕자다.

 

궁에 갇혀 모든 것을 글로 배운 이림은 입궁하게 된 구해령과 엮이며 글이 아닌 현실의 감정을 알게 되면서 비로서 진짜 세상과 마주하게 되며 성장을 거듭하는 캐릭터로 이림과 함께 배우 차은우의 성장도 신입사관 구해령의 관전 포인트다.

 

 

#‘조선시대에도 연애소설이 있었다?’ ‘인터넷 댓글 문화 원조는 세책방 덧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분한 왕자 이림의 또 다른 직업은 바로 연애 소설가! 필명 매화선생으로 활동하며 쓴 월야밀회세책방’(貰冊房,지금의 책 대여점) 대여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그런데 조선시대에도 연애소설책 대여점이 있었을까? 정답은 ‘O’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안정기에 접어든 18~19세기의 조선에는 역관을 통해 중국과 서양 서적들이 대거 들어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염정 소설, 이른바 연애소설이었다. 하지만 책은 여전히 평민들이 구입하기에는 고가의 물건이라 이를 빌려주는 곳이 성황을 이루는 데 이곳이 바로 세책방이다.

?

그런가 하면 지금의 인터넷 댓글에 버금가는 문화가 있었다. 바로 빌린 책 뒤에 책을 읽은 소감이나, 세책방 주인에게 원하는 바를 적는 등의 덧글들인데, 일부 실명을 거론하거나, 신상털이, 그리고 덧글 릴레이 등 지금의 인터넷 댓글 문화의 원조가 바로 이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첫회 두 주인공인 구해령과 이림이 바로 이곳 세책방에서 만나 첫 인연을 맺기도 한 드라마의 중요한 배경이기도 하다.



등장인물

 

구해령 26| 신세경

19세기 한양의 문제적 여인. 예문관 권지(權知:인턴) 여사(女史)
왕이라고 늘 옳은 결정만 하란 법은 없잖습니까!”

 

취미는 서양 오랑캐 서책 읽기, 존경하는 인물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세상에 호기심 많은 자유로운 영혼.

하지만 돌아온 고국 조선에서 스물 여섯의 여인은 노처녀일 뿐.

 

집안의 강요로 맺게 된 혼례 날, 해령은 혼례식 대신 여사(女史) 별시를 치르고,

당당하게 관원으로 궁에 입궁한다.

붓 앞에서는 만민이 평등하다고 믿고 사관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해령 앞에

도원 대군 이림이 나타난다.

 

 


이 림 20세 | 차은우

왕위 계승 서열 2위 도원대군(島遠大君). 연애 소설가 필명 '매화 선생'

나는 이 나라 조선의 왕자, 도원 대군이다.”

 

깊은 궁 속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이지만,

밖에서는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

현왕의 미움을 받는 살아있는 시한폭탄이자 존재만으로도 왕실의 평화를 깨뜨리는 문제적 왕자.

 

왕자와 연애소설가의 이중생활을 하던 중 정직한 사관이자 합법적 한방 라이프를 하게 된 구해령과

엮이며 글이 아닌 현실 사랑의 감정을 알고 비로소 진짜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이 진 28| 박기웅

장수의 기개를 갖춘 투지 넘치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의 왕세자

나는 백성들을 저버리지 않을 겁니다. 그게 국가입니다. 그게 국왕입니다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투지 넘치는 세자이자 내면에 슬픔을 가진 인물.

 

현왕 대신 대리청정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장인인 민익평을 비롯한 신하들과

버거운 힘겨루기의 연속이다. 이진에게 유일한 평화와 기쁨은 동생인 도원대군 이림뿐.

 

민우원 28| 이지훈

예문관 정 7품 봉교(奉敎), 현 조정 실세 좌의정 민익평의 아들

아버지 저는 더 나은 세상을 남기고 싶습니다

 

완벽 스펙의 강직한 천생 사관(史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민익평과는 달리

6품의 관직을 수여 받을 수 있는 장원의 혜택을 마다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예문관을 스스로 택했다.

 

세상의 조롱에도 묵묵히 사관을 길을 걷는 우원은

자신을 닮은 해령에게 사관으로서의 모든 것을 알려주기로 결심한다.

 

 

송사희 18| 박지현

예문관 권지 여사, 이조정랑 송 씨의 딸

꽃처럼 살고 싶진 않았습니다

 

 

우아한 몸짓과 품위 있는 말투, 고요한 눈빛에 열망을 숨기고 있는 불꽃같은 여인.

 

아들 없는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미래의 현모양처가 되기를 강요받으며 자랐다.

그런 사희에게 여사 별시소식은 마음속 불꽃을 일으켰다.

여사 별시를 막 통과한 사희에게 세자 이진은

속내를 파악해 보고해야 할 업무 대상에 불과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예문관 한림]

 

양시행 7품 봉교 / 36| 허정도

표정은 늘 썩어있고, 자세는 삐딱하고, 근무태도는 더더욱 삐딱한 불량사관.

권지 신분인 여사들을 졸지에 서리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겉으로 보기엔 꼰대도 그런 꼰대가 없는데, 실은 후배들을 무진장 아낀다.

 

현경묵 8품 대교 / 31| 강훈

해령의 예문관 생활을 괴롭게 하는 심술궂은 선배.

선비다운 매너는 개 준지 오래고, 말투는 비아냥이 기본 장착, 인신공격은 옵션이다. 의외로 유명한 집안의 자제인데, 이름하여 팔품 현씨 가문. 증조 할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심지어 아버지까지도..! 대대손손 고과에서 물먹고 승진 미끄러지며 정8품 말단으로 관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것!

 

손길승 8품 대교 / 35| 남태우

푸근한 인상만큼 푸근한 마음씨를 가진 북촌 할아버지.

일찍 혼인해 낳은 자식들이 또 일찍 혼인해 자식들을 낳으니, 벌써 손자가 둘에 손녀가 하나다. 평소엔 유순하기 그지없지만, 한번 화나면 곰처럼 무섭다. 성균관 시절 한 유생과 싸움이 붙어 맨손으로 벼루를 쪼갰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황장군 9품 검열 / 28| 윤정섭

탄탄한 구릿빛 피부, 야성을 풍기는 이목구비, 겉모습만 보면 전장을 휩쓸 것 같은 짐승남인데.. 의외로 검, 화살, 뭐 그런 거 하나도 다룰 줄 모른다.

운동은 쥐약이고 힘도 전혀 못 쓴다. 그저 역사가 제일 재밌고 역사가 퉁 제일 좋은, 뼛속까지 문과인 열혈사관. 전형적인 츤데레로 여사들에게 퉁명스럽지만 뒷바라지는 최고다.

 

성서권 9품 검열 / 25| 지건우

모아놔도 어쩜 저런 돌아이들만 모아놨나 싶은 예문관에서, 우원과 함께 사관의 품위를 담당하고 있는 반듯한 선비.

상냥하고, 배려심 넘치고, 얼굴도 눈코입 빠지는데 없이 정갈하니 보는 사람 절로 웃음짓게 만든다. 궁녀들마다 저런 오라버니는 어디가서 만날 수 있냐고, 절이라도 다녀볼까? 성화인데.. 아무도 몰랐다. 그에게 비밀이 있었을 줄은...

 

안홍익 9품 검열 / 22| 오희준

배알도 없고 줏대도 없는 예문관의 공식 딸랑이.

이래 보여도 열 식구를 책임지고 있는 소년 가장이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있던 재산 싹싹 긁어 처분한 덕분에 여태 굶지 않고는 살았으나.. 앞으로가 문제다.

 

김치국 9품 검열 / 19| 이정하

어린 나이에 사관이 된 수재.

네 살에 천자문 떼며 동네 일대에 충격을 던진 후, ‘용산의 아들이라는 무한한 관심과 응원 속에 예문관에 입성했다. 한평생 책만 읽고 산지라 앞뒤 꽉꽉 막혀 융통성이라고는 없고, 웬만한 영감보다 고지식해 해령의 속을 뒤집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예문관 권지]

 

오은임 21| 이예림

녹봉날만 기다리는, 서글픈 조선의 직장인.

사옹원(司饔院: 궁중의 음식을 맡아본 관청) 봉사인 아버지의 좌우명은 돈과 명예 위에 밥있다였다. 덕분에 어려서부터 못 먹어본 음식이 없고 안 가본 맛집이 없다. 365일 배 부르고 입이 즐거운 상태라 넉살 좋고 싹싹하다.

 

허아란 19 | 장유빈

흉년이 들어 사람들이 굶는단 소식에 그럼 고기를 먹으면 되잖아요?’ 되묻는 초특급 금수저.

눈치 없고 자기중심적이지만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다. 세상 해맑은 철부지 같다가도, 사람에 대한 불신과 외로움으로 똘똘 뭉친 애어른 같다. 종잡을 수 없는 성격 때문에 사람들을 당황시키지만 사실, 아란의 집안 환경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 인간으로 자라난 것은 기적이다.

 

 

[왕실과 조정]

 

 

대비 임씨 65| 김여진

세자에게 힘이 되어주는 인자한 대비마마.

속으로는 오뉴월 강물도 얼려버릴 만큼 매서운 한과 독을 품고 있다.

 

이태 현왕, 함영군 / 54| 김민상

익평과의 반정을 통해 왕이 되었다. 하지만 왕권을 반 토막 내어 가져간 익평은 궐 안의 함영 대신 익평 자신을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갔다. 함영은 익평의 그림자를 보며, 저것이 내가 키우는 개인지, 나를 물러온 늑대 새끼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그런 끊임없는 의심과 견제 속에서 한영은 나날이 변덕스럽고 비판적인, 무능한 국왕이 되어갔다.

 

민익평 좌의정, 민우원의 부 / 59| 최덕문

보잘것없는 가문에서 태어나, 혈혈단신으로 절대 권력을 손에 쥔 일세지웅의 정치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풍파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익명을 지켜준 것은 단출한 신념이었다. 사람은 믿지 말되, 사람의 욕망은 믿을 것. 익평은 수백 명의 목숨을 빼앗은 대가로 자신이 꿈꾸던 조선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진실은 모두 묻었다고 생각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그것이 나타나기 전까지..

 

 

 

[해령이 집]

 

구재경 해령의 오라버니 / 37| 공정환

해령의 오라버니. 소문난 동생바보다. 너그럽고 자애로운데다가 몸가짐 또한 고우니, 해령의 눈이 정수리 꼭대기에 달리게 만든 장본인이라 보여진다.

 

설금 해령의 몸종 | 양조아

노처녀 해령 아씨 걱정에 볕들 날 없는 엄마 같고 언니 같은 몸종

 

각쇠 32| 이관훈

재경이 서래원 시절 사귀었던 절친한 친구의 친동생이다. 역적의 가족으로, 관노비가 되어 살고 있던 것을 재경이 발견해 어렵게 데려왔다. 말도 없고 표정도 없지만, 재경의 본심을 알고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리고..]

 

모화 41| 전익령

짙은 녹색 복면을 쓰고 신출귀몰하는 의문의 여인. 기이한 의술로 다 죽어가던 사람을 살려놓기도 하고, 경비 삼엄한 의금부에 홀연히 들어와 사라지기도 한다. 이름도 나이도 알 수가 없어 포청의 애를 태우는 그녀의 정체는..

 

허삼보 5품 내관 / 45| 성지루

만리장성급 잔소리와 총포 같은 말발로 이림을 매번 이겨먹는, 녹서당의 안주인(?). 관용이 넘치는 외모와는 다르게 까탈스러운 구석이 있다. 이림이 헛소리라도 하면 생각이 있으시옵니까, 없으시오니까?’ 다다다 쏘아붙이기 일쑤. 덕분에 삼보의 심기가 불편한 날엔, 이림조차 그의 눈치를 본다. 겉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막 나가는 내관 같지만, 사실 이림을 무지하게 아낀다.

 

이조정랑 송씨 55| 류태호

물려받은 재산은 많으나, 머리가 단순하고 학식이 짧아 과거에 번번이 낙방, 익평이라는 동아줄을 잡고 간신히 출세한 기회주의자. 왕과 익평의 말이라면 지당하옵니다라고 밖에 할 줄 몰라서 지당재상이라 조롱 당한다.

 

귀재 익평의 수하 / 35| 김용운

사람을 베는 데 거리낌이 없고, 명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예약일시 2019-07-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