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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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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사매거진 2580」 마약의 늪·놀이터에서 생긴 일
내용
마약의 늪·놀이터에서 생긴 일 - 그후 ·1인분에 대하여





이번 주에는 지난 9월부터 허용된 비교 광고에 따른 광고 전략과 뱃속에서 연필이 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던 사건 그후를 추적 취재했다. 방송이 나간 뒤 상처를 이겨내고 있는 아이의 모습과, 어린아이의 항문에 연필을 집어넣었던 동네 형과 주변 아이들의 심리 상태도 살펴본다. 한편 우리 먹거리 가운데 1인분의 기준들을 살펴보고 삶의 의미를 살펴본다.



비교와 비방사이

광고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비교 광고가 본격 허용됐기 때문이다. 경쟁사의 상품과 비교해서 자사 상품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과거 비교 광고가 아닌 비방광고의 진흙탕 싸움을 벌이곤 했던 경쟁업체들은 서로 상대의 눈치를 살펴가며 새로운 광고 전략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더 좋은 상품을 골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주권을 보장하기 위한 비교광고 시장 의 모든 것을 취재한다.

취재 : 신강균·서정암



▶놀이터에서 생긴 일 - 그후

뱃속에서 연필이 나와 우리를 놀라게 했던 아이, 두려움에 떨며 사람들 멀리하던 아이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자신의 항문에 연필을 멀어놓은 동네형을 지목한 것이다. 동네형은 왜 그같은 엽기적인 행동을 하게 됐는가? 주위에서 지켜보던 또다른 가해 어린이들은 당시 어떤 심리 상태였을까? 놀이터에서 그 일을 겪은 뒤 달라진 아이, 그리고 볻 이후 상처를 딛고 스스로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아이의 얘기를 들어본다.

취재 : 문호철·심승보



▶1인분에 대하여

인스턴트 식품의 대표 격인 라면 한 개, 1인분은 120그램. 고깃집 등심의 1인분은 200그램, 설렁탕 집의 1인분은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비슷한 뚝배기에 7부 정도의 국물과 밥, 수육 몇 점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먹거리 1인분은 이처럼 거의 정량화돼 있고 부자나 가난한 자나 먹는 양은 다 1인분이다. 오늘을 사는 각계 각층 사람들의 한끼 식사, 1인분에 담긴 삶의 의미를 짚어본다.

취재 : 황석호·양성호



연출 : 임태성(시사제작국 2580부, 789-2562)

조연출 : 김희숙·박수경·김은영 (시사제작국 2580부 소속, 789-2563∼9)



홍보 : 김소현(789-2722)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