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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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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故장자연 사건 최종 보고, 문건 사실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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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514() 오후 65MBC 표준FM

출연자 : MBC 조승원 기자, 한겨레21 하어영 기자, 정상근 미디어 전문 기자

 

어제(14) 방송된 MBC 표준FM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는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법무부 검찰과거사조사위원회에 제출한 장자연 씨 사건 최종 보고서에 대해 살펴봤다.

 

정상근 기자는 “‘장자연 문건이라는 것이 사실이거나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최종 결론이다. 이 문건에 나온 몇몇 내용들, 예를 들어 기획사 대표 김 씨가 룸살롱 술 접대를 강요했다거나 조선일보 사주 일가에 대한 술 접대를 했다는 것 등등이 사실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조사단에서) ‘장자연 문건은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 기자는 이어 최종 보고서에 조선일보가 당시 수사 기관에 외압을 넣었다는 내용 역시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 기자는 당시 조선일보 사회부장이 경기지방경찰청장 뿐만 아니라 강희락 전 경찰청장까지 찾아가 피의자인 방상훈 사장을 조사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는 진술이 있다고 말했다.

 

정 기자는 조선일보 측의 반박 주장 역시 함께 정리했다. 정 기자는 조선일보 측에서 경기지방경찰청장이면 매우 높은 자리인데, 조선일보 사회부장이 어떻게 만나나, 안 만났다고 반박한 적 있다. 하지만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만난 것은 맞다고 시인하면서 방상훈 사장이 무혐의로 결론 났으니 명예 회복을 위해 빨리 발표해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라더라고 말했다.

 

정 기자는 그러면서 말이 앞뒤가 안 맞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못 나는데 경찰청장은 만날 수 있나. 또 그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언론사 기자가 경찰청장을 찾아가 발표를 하라 마라 이야기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조승원 기자는 당시 현장에 갈 때마다 복수의조선일보 기자들이 보였다. 수사팀이나 권력기관에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큰 압박으로 느꼈겠나. 전사적으로 움직인 정황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 역시 담당 기자도 취재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부장이 등장했다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 다시 듣기

https://youtu.be/BpBW4pkLcpU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평일 오후 65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연출 : 안동진

문의 : 콘텐츠프로모션부 차지수


예약일시 2019-05-15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