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5월 13일(월) 오후 6시 5분 MBC 표준FM
■ 출연자 : 김민석, 정두언 前 의원
김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을 정면 비판했다.
어제(13일) 방송된 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한 김민석 전 의원은 정치권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대담대담’ 코너를 통해 “나경원 원내 대표의 달창 발언을 보면서 비판이 필요 없는 지경에 간 것이 아닌가, 좀 딱한 지경에 간 것이 아닌가 싶었다. 자기편들이 부끄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전 의원은 이어 “3시간 만에 사과문을 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당의 지지자나 당내에서조차도 변호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두언 전 의원 역시 “입이 열 개라고 할 말이 없는 실수를 한 것”이라 비판하면서도 “거기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남았는데, 갑자기 여당과 언론에서 ‘나경원 죽이기’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원 평론가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주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특별대담 얘기하다가 이런 발언 나왔다”며 두 사람에게 KBS 대담을 지켜본 소감을 이어 물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사실 실망 많이 했다. 대통령께서 현실 인식이 보통 사람들과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서 보고를 잘못 받고 계신 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는 우려를 표하며 “특히나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나 인식차이가 많고, 또 예로 든 통계 같은 것도 굉장히 편향적 통계만 든다”고 말했다.
김민석 전 의원은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인식이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같은 생각 가진 분도 있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도 있지 않겠나. 저도 100% 똑같은 생각이라고 얘기할 순 없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민들에게 계속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야 하는 대통령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 다시 듣기
https://youtu.be/cCQcVudXuxU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평일 오후 6시 5분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연출 : 안동진
문의 : 콘텐츠프로모션부 차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