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5월 2일(목) 밤 12시 35분
오늘(2일) 밤 방송되는 MBC문화예술매거진 프로그램 ‘문화사색’, ‘책으로 걷다:산책’ 코너에서는 평안남도 대동 출신으로 올해 100세를 맞은 김형석 교수를 만난다. 그는 고 안병욱, 김태길 교수와 함께 한국 철학의 3인방으로 통하는 노장. 특히 3년 전 출간한 책 <백년을 살아보니>가 100세가 된 올해 다시 각광받으며 왕성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족시인 윤동주와 수학했던 학창시절 등 지나온 10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100세 시대’를 맞는 현대인에게 성공과 행복의 조건, 결혼과 사랑, 건강의 비결 등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김형석 교수를 만나보자.
판소리와 뮤지컬의 색다른 만남, <적벽>
‘아트스페이스’ 코너에서는 판소리 <적벽가>를 뮤지컬 방식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공연 <적벽>을 전격 해부해본다. 중국 고전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 관우, 장비가 희대의 전략가 제갈공명과 손잡고 조조와 싸우는 ‘적벽대전’ 전후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적벽가>. 이 역동적인 판소리를 토대로 걸쭉한 창과 코믹 연기, 라이브 연주, 현대 춤을 활용한 안무, 조명쇼까지 결합시켜 최근,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 <적벽>이다. 이 공연은 2017년 첫 선을 보인 후 입소문을 타고 이듬해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뮤지컬 양식으로 다시 태어난 <적벽>을 만나보자.
착시를 통해 본질을 보여주는 설치미술가 한경우
잘못 붙여 들뜬 시트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표면을 굴곡지게 깎아낸 테이블. 손으로 만든 그림자놀이 같지만 사실은 동물 박제를 비틀어 찍은 그림자... ‘아트스토리’의 주인공 설치미술가 한경우는 이런 작품을 통해 편견에 사로잡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참’이라 단정하는 사람들의 ‘시각’을 이야기한다.
2005년부터 착시를 통해 사물의 본질을 고찰하는 작업을 선보여온 한경우는 2011년 TV의 칼라 바와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설치작품 <그린 하우스>, <Star Pattern Shirt>로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시상대를 비롯해 공공미술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한경우 미술가. 아트스토리에서 집중 취재했다.
MBC ‘문화사색’은 오늘(2일) 목요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문의 : 콘텐츠프로모션부 왕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