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9시 5분 MBC 표준FM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가 오늘(26일) 오전 서울 상암 MBC에서 ‘신춘편지쇼’ 시상식을 열었다.
1979년부터 매년 봄 진행되고 있는 ‘신춘편지쇼’는 올해 41회를 맞아 ‘기억’을 주제로 공모를 받았다. 청취자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무려 2,600여통의 사연이 ‘여성시대’에 도착했고, 22일부터 한 주간 방송을 통해 당선작을 소개하며 전국의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신춘편지쇼’의 심사위원 성석제 소설가는 “병고와 가난, 장애와 슬픔은 도무지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마음이 편해졌다는 내용에 공감한다”고 심사평을 전했고, ‘여성시대’의 DJ 양희은은 “털어놓기 힘든 얘기들을 써주시고, 또 아픈 기억 속에 누군가를 용서하는 분들의 용기에 존경을 보냅니다”라고 ‘신춘편지쇼’에 응모한 청취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오늘(26일) 열린 ‘여성시대’ 신춘편지쇼 시상식에서는 MBC 김영희 부사장, 안혜란 라디오 본부장, 한국솔가 박미숙 대표가 시상자로 참석해 당선자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5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상금 각 300만 원, 가작 3명에게 상금 각 200만 원, 입선 5명에게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행복은 내가 선택한 것’의 주인공 이다현 씨에게 돌아갔다. 유년 시절 엄마로 인해 생긴 나쁜 기억을 털어버리려 노력하는 딸의 편지로, 결국 그 갈등을 이해하고 치유하며 삶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찾은 딸이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내용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이다현 씨는 어머니에게 수상의 공로를 돌렸고, 함께 온 어머니가 눈물을 터트리자 따뜻하게 꼭 끌어안아 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모두를 감동케 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김영희 MBC 부사장은 “신춘편지쇼가 올해로 41년이 됐다. 2,600여 편이 응모가 됐는데, 그 중에서 약 3분의 1가량, 800여 편이 손으로 쓴 글씨였다”면서, “앞으로 50년, 100년 계속해서 신춘편지쇼가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며,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연출 : 강희구
문의 : 콘텐츠프로모션부 왕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