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그램 소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우리 민족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조국의 독립을 외쳤습니다. 하지만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영웅들은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타지에서 외롭게 잠들고 말았습니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한번쯤 들어봤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고, 우리 영웅들이 다시 밟지 못했던 땅, 꿈에서나 그리던 독립한 대한민국에 그의 후손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 제작진 소개
■ 기획 | 최형문
■ 총괄 프로듀서 | 신지영
■ 제작 프로듀서 | 석정우
■ 연출 | 전영표, 한형대
■ 작가 | 정경미, 임유란
3. 방송 일정 (총 4부작)
■ 1화 | 4월 1일(월) 저녁 8시 55분 ‘100년 전, 우리의 이야기’
■ 2화 | 4월 8일(월) 저녁 8시 55분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
■ 3화 | 4월 14일(일) 밤 11시 55분 ‘고향의 봄을 꿈꾸며’
■ 4화 | 4월 21일(일) 밤 11시 55분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
4. 방송 일정 및 내용
[1편] 100년 전, 우리의 이야기
△ 출 연 | 손현주, 허일후, 최태성, 홍수현, 다니엘 린데만
△ 연 출 | 전영표, 하인선, 강래혁, 이송이
△ 구 성 | 정경미, 이예솔, 정다현, 한영란, 김채린
△ 방송일시 | 2019년 4월 1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집으로’ 사절단이 가장 먼저 찾은 곳, 프랑스 파리.
자유와 낭만의 가득한 유럽에서 100년 전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100년 전 파리강화회의가 열린 베르사유 궁전을 방문한 사절단은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이곳에서 듣게 된다. 전세계 열강이 모이는 자리,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외교사절단을 보냈지만 독립의 정당성을 피력하지 못한 채 회의장 문 앞에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열강의 외면에 참담했을 그들의 심정을 상상해보고,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찾아 다음 독립운동 유적지를 향해 이동한다.
이후 방문한 프랑스 쉬프에서는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숨진 이들의 시신을 수습하는 힘든 노동으로 번 소중한 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보낸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편지를 고국으로 보냈지만 끝내 환영의 답은 듣지 못한 채 눈을 감은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막내아들 장자크 홍을 만난다.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뜻 깊게 보내고 싶었던 집으로 사절단 단장 손현주는 단원들을 위해 특별한 숙소를 준비한다. 하지만 그 의도를 알지 못했던 단원들은 숙소에 처음 들어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 숙소는 과연 어떤 곳일까?
[2편]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
△ 출 연 | 손현주, 허일후, 고창석,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 연 출 | 한형대, 윤창준, 김태훈, 강래혁, 이송이
△ 구 성 | 임유란, 류정하, 박혜지, 김온유, 전임선
△ 방송일시 | 2019년 4월 8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구한말부터 시작된 러시아에서의 항일투쟁은 우리나라 광복의 밑거름이 되었지만, 그 역사도 아픔도 제대로 알고 있는 이가 없다. 그래서 집으로 사절단이 그 흔적을 찾아 나섰다.
집으로 사절단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한인 집단거주지였던 ‘신한촌’. 그러나 간신히 세워진 기념비만 덩그러니 남아있을 뿐 그곳에서 다른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상해 임시정부의 전신 ‘대한국민의회’가 세워졌던 우수리스크 지역의 건물 역시 현판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
그나마 기념비와 현판이 남아있음에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은 여정을 거듭할수록 깨닫게 된다.
[3편] 고향의 봄을 꿈꾸며
△ 출 연 | 손현주, 허일후, 홍수현, 이동휘
△ 연 출 | 한형대, 윤창준, 강래혁, 이송이
△ 구 성 | 임유란, 류정하, 박혜지, 김온유, 전임선
△ 방송일시 | 2019년 4월 14일 일요일 밤 11시 55분
하와이로 향한 집으로 사절단.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라 ‘시작’의 의미가 가득 담겨있는 이곳에서 한인 이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사절단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하와이의 사탕수수 농장 기념관. 하지만 이곳에서 시작한 선조들의 삶은 지상낙원과는 거리가 멀었다.
미국 이민이 허가된 1902년, 사회·경제적 혼란과 가뭄으로 인한 빈곤에 허덕였던 한국을 떠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호놀룰루항에 첫발을 들였을 한국인들.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열악한 환경과 농장의 노예노동이었다.
하와이에서 제일 처음 집으로 사절단을 초대한 분은 무려 가족 중 8명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약한 미주 지역 최대의 독립운동가 집안인 강명화 선생 후손. 강명화 선생의 손녀인 수잔 강을 만나 초청장을 전달하고, 강명화 선생 가족의 독립 활동을 자세히 알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그곳에서 제일 처음 사절단을 반겨준 것은 도산 안창호 선생.
로스앤젤레스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보이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는 강명화 선생의 흔적과 매우 밀접한 인연이 있었다.
가족에게까지 비밀로 하며 독립운동을 뒷바라지 한 분도 계셨다. 세탁소 운영, 채소 장사 등을 통해 번 돈을 독립운동 자금에 보탠 임성실 선생. 그의 증손녀인 마샤, 캐시 자매는 증조할머니의 독립운동 사실을 뒤늦게 알고 사절단 앞에서 눈물을 보였는데...?
[4편]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
△ 출 연 | 손현주, 허일후, 최태성, 한수연, 폴킴, 윤주빈
△ 연 출 | 전영표, 하인선, 강래혁, 이송이
△ 구 성 | 정경미, 정다현, 이예솔, 한영란, 김채린
△ 방송일시 |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밤 11시 55분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시작된 곳.
독립운동의 방점을 찍은 중국 상하이로 간 집으로 사절단.
1919년 4월 11일.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새 이름을 정한 곳인 ‘서금이로’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틀을 다진 첫 청사가 위치했던 ‘회해중로’를 찾아갔다. 하지만 그저 거리로 남아있거나 의류매장으로 바뀌어 그곳들을 추정할 수 있는 표식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기에 사절단의 막중한 임무인 표지석 설치는 한층 더 중요한 의미로 다가왔다.
매화 다발을 들고 루쉰 공원을 찾은 윤봉길의 후손 윤주빈.
초청장과 함께 노래 선물을 한 폴킴은 터져버린 눈물로 목이 메어 노래를 잇지 못하고... 철거 위기에 놓인 시인 이육사의 순국지에서 외로이 눈 감았을 시인을 생각하며, 그의 시 ‘꽃’을 낭독해 눈시울이 붉어진 사절단.
여정이 마무리 돼 갈수록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의 농도가 짙어져 자꾸만 눈물을 훔치는 사절단은 ‘한국의 체게바라’라 불린 독립운동가 김산의 후손을 만난다.
가혹한 고문에 시달리면서 일제의 감옥에 새긴 ‘아리랑’
그의 후손들과 사절단이 함께 부른 아리랑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방송과 함께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특별 사진전>이 MBC 1층 로비에서 진행 예정입니다.
전시기간 : 2019년 4월 10일(수) ~ 4월 23일(화)
장 소 : MBC 경영센터 1층 로비
주최·주관 : 신한희망재단, MBC
전시작품 : 독립운동가 후손 인물 사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