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아나운서가 '2001 아나운서 대상' 수상
한국 아나운서 연합회(회장 송인득)는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63빌딩에서 전국 8개 방송사 200여명의 아나운서가 참석한 가운데 2001 아나운서 대회를 갖는다.
이 날 거행될 시상식에서 '2001 아나운서 대상'은 MBC 신동호 아나운서가 수상한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92년 입사해 「뉴스 와이드」「아침 뉴스」 등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97년부터「미스코리아 대회」와 「대학 가요제」 등 대형 특집 프로그램의 MC로서 독보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와 e 멋진 세상」과 「아주 특별한 아침」등에서 편안한 진행 솜씨가 돋보여 올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예년과 달리 오스카상 형식으로 대상을 비롯한 MC·앵커·라디오진행·스포츠캐스터·지역상·특별상 등 7개 부문의 수상자들이 방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된다. 대상에는 MBC 신동호 아나운서가, 앵커상에는 KBS 정세진 아나운서가 수상하게 되며 나머지 부문에 대한 수상자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부상은 MBC 아나운서 선배인 조각가 최만린 교수의 조각품이 트로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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