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제2의 방송혁명이라 일컬어지는 디지털 본 방송을 창사 40주년인 오는 2001년 12월 2일부터 전격 실시한다.

올 하반기 중 디지털 방송을 전격 실시토록 한 방송위원회 권고('올하반기 디지털 방송 본격 실시, 그중 주간 10시간은 HD-TV용 프로그램 제작 방송)에 따라 방송 3사는 디지털 방송시대의 선두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아 왔던 게 사실이다.

MBC는 2000년 1월 14일 특집극 「사랑한다고 말해 봤니」를 HD-TV용으로 방송 3사중 최초 제작 방송한 것을 필두로 그동안 드라마/다큐멘터리/쇼 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에 걸쳐 HD-TV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작해 오는 12월 2일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의 실시를 앞두고 가장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 (첨부 참조) MBC는 특히 현행 제도하에서 HD- TV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베스트 극장」이나 다큐멘터리 제작에 중점을 두어 고품질 방송을 지향하는 디지털 방송의 실질적인 혜택이 시청자에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MBC가 제작 방송한 디지털 방송 프로그램 일람표와 오는 12월 2일부터 전격 실시될 MBC 디지털 본 방송 계획은 아래와 같다.

첨부 : 1. MBC가 제작 방송한 디지털 방송 프로그램 일람표


2. MBC 디지털 본 방송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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