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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자료)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내용
* 작품개요
■ 제   목 : 내 사랑 치유기(my healing love) 
■ 극본 : 원영옥
■ 연출 : 김성용
■ 기   획 : 김승모
■ 제   작 : 초록뱀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 형   식 : 주말드라마 (80부작)
■ 방   송 : 2018년 10월 14일(일) 첫 방송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 출 연 진: 소유진. 연정훈, 윤종훈, 반효정, 김창완, 길용우, 정애리, 박준금, 차광수,
            황영희, 임강성, 심진화, 소준섭, 장서원, 황선희, 권소현, 김소라, 이도겸,
            강다현, 소주연, 박예나

* 기획의도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 급 슈퍼 원더우먼의 가족 탈퇴기!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지만 내 아들의 여자만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그러면서도 끝까지 악착같이 부려먹으며 지치지 않고 볶아대는 최강 시어머니와,
그런 엄마와 아내 사이에서 맥없이 사고만 치는 남편과,
자신을 책임져달라며 온 힘을 다해 기대는 친정엄마와,
일 저질러 놓고는 슬그머니 숨어버리는 친정 형제들까지.

어떤 이는 가족이 그립다고 하지만 그녀는 지긋지긋하다.
가족은 영원한 내 편?
천만에, 가족은 내 심신의 자양분을 갉아먹는 독소다.

나는 나를 얽어매고 있는 모든 가족의 형태를 해체할 생각이다,
라고 다짐해보고 또 다짐하던 어느 날,
지금보다 더 크고 막강한 가족 한 덩어리가 그녀를 향해 달려든다.
진짜 가족이 눈앞에 나타난 것!

새(新) 가족들은 물론,
이들의 출현으로 더 굳건히 엉킨 구(舊) 가족들까지,
그녀를 자신들 틈에 굳세게 박아놓고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혼밥이 웬 말이냐 한 상에 둘러앉아 다함께 밥 먹자 목청 높인다.
발을 빼려 하면 할수록 더 깊이 빠지고 마는 늪처럼,
애써 발버둥치는 그녀를 수많은 손이 끌어당긴다. 가족의 이름으로.

아, 가족은 힘인가 짐인가?!
짐이다!
그렇게 칼같이 결론 내린 그녀였는데.

원래부터 가족이었던 가족,
결혼 후 가족이 된 가족,
33년 만에 다시 만난 가족, 가족, 가족!

가족 탈퇴를 야심차게 선언한 그녀의 명랑 쾌활 분투기!
누군가의 딸, 며느리, 아내가 아닌 온전한 나로, 그녀 행복해질 수 있을까?!

* 등장인물
임치우. (여, 38세, 시동생 전승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열혈 아르바이터) cast 소유진
“아내, 며느리, 딸 1인 3역의 달인은 이제 그만 사양합니다!”
손해 보고 살아야 복 받는다고 배웠고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배웠다. ‘착하게, 손해 보며, 참고 살라’ 왜 나만?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다. 못 본 척 지나갔어도 그만이었는데, 엄마는 나를 거둬주었고 키워주었다. 은혜를 갚고 싶었던 건 당연한 일이었다. 착하되 할 말은 하고 손해 보되 미련 떨지 않으며 꾹 참되 터질 땐 터지는 악바리 다혈질 근성이다. 해결사이자 중재의 고수다. 퍼내도 퍼내도 샘솟는 에너지 덕에 힘든 일 앞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간다. 그런데 그녀가 폭발했다. 가족이란 이름을 단 모든 이들이 정말이지 어지간하지도 않아서, 가공할 만한 폭음과 함께 가족탈퇴라는 네 글자가 터져 나오며 밤하늘을 수놓았다. 그리고 집집마다 쑥대밭이 되었다.

최진유. (남, 39세, 한수그룹 상무) cast 연정훈
“가족은, 너무 큰 사치였을까?”
지금도 기억한다. 엄마 손을 꼭 쥐고 아버지 집에 처음 들어오던 날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님을’. 그 날로 성을 바꾸고 이름을 바꾸고 성격도 바꾸었다. 아버지라는 이름과 아버지 집의 높고 튼튼한 울타리 덕에 자신에 찬, 도전적인, 호탕한, 호기심 많은, 유쾌한, 부지런한 사람이 되었다. 어느 날 임치우라는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어딜 가나 나타나는 희한한 여자. 왜 가는 데마다 이 여자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치우와 마주하고 있다. 치우를 생각하며 혼자 웃고 그러다 화들짝 놀라기 일쑤지만 치우를 생각하는 시간이 즐겁다.

박완승. (남, 35세, 치우의 남편/ 푸드 트럭 운영) cast 윤종훈
“완승은커녕 무승부도 석패도 아니고, 내 인생 완패 당하게 생겼다구요!!”
갓난쟁이였을 때도 칭얼대거나 골 부리는 일 없이 엄마 말을 참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매사 미루는 성격에다 눈치, 인내심, 실력도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엄마의 손에 이끌려 ‘완승’을 향해 걸어갔는데, 사법고시에서 거듭 낙방하며 완승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작한 푸드 트럭도 여전히 내 길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다. 내 아내 치우는 완벽했다. 완벽한 내 이상형이었다. 이 여자라면, 내 평생을 맡겨도 좋겠다 싶었다. 그 때는 그랬다.

<임치우 집>

이삼숙. (여, 57세, 치우의 양엄마/동네 미용실 운영) cast 황영희
“내 입엔 날 때부터 폭탄이 달렸슈! 기본 장착이라 죽기 전엔 절대 해체 안 돼유!”
그날따라 장에 들르고 싶었다. 얼떨결에 보게 된 다섯 살 아이를 그냥 두고 올 수가 없어 집으로 데리고 왔다. 남편이 하는 사업은 하는 것마다 추락했고 술로 세월을 보냈던 남편은 교통사고로 떠났다. 그 후 삼숙의 고생은 말할 수 없었다. 삼남매 뒷바라지가 너무 힘들어 데리고 온 치우가 없었다면 이기지 못할 세월이었다. 서울 변두리 미용실에 자리 잡기까지 참 억척같이 살아낸 시간이었다.

임주철. (남, 34세, 한수그룹 보안요원) cast 이도겸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웁니다. 내가 남자 캔디거든요!”
체대 입학 후 국가대표 선발전을 무사히 통과해 국대로서의 꿈을 한껏 키우던 어느 날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아 국가대표 꿈을 접었다. 그 후 백 번도 넘는 원서 접수, 백 번도 넘는 낙방. 그럴 때마다 누나 치우는 항상 넉넉히 이해해 주었다. 지금까지 누나가 내 울타리였으니, 이제부터라도 내가 누나의 병풍이 돼주고 싶다.

임주아. (여, 32세, 치우의 막내동생/미용실 보조) cast 권소현
“돈 세다 잠들게 하소서…”
돈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앉는다. 누구한테든 지지 않고 말대답을 잘도 해서 별명은 ‘따박따박’. 치우의 적이 나타나면 두 팔 걷어붙이고 앞장 서 싸운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치우는 내 언니’라는 정도의 의리는 장착되어 있다.

송재영. (남, 28세 미용실 보조→원장) cast 소준섭(쇼리)
“나는 반드시! 끝까지!! 가족을 책임질 것이다!”
배고픔과 가난에 대한 두려움에 빨리 어른이 되어 떨쳐버리고 싶었다. 어머니는 나를 보육원에 맡겼다. 그러다 일 년 만에 나를 보러 왔던 어머니는 곧 돌아오마 하고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곧 돌아오겠다는 약속 같은 건 믿지 않는다. 어지간해서는 표출되지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터져 나오고야 마는 본성을 최초로 목격한 사람이 있느니, 바로 주아다. 치우 누나가 어떻게 꾸려온 살림인데, 그걸 다 말아먹고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주아를 참을 수가 없다.

<최진유 집>
정효실. (여, 82세 한수그룹 명예 회장) cast 반효정
“이 만큼 괴팍하지도 않고 내가 어떻게 이 세월을 살아내?”
한수그룹 명예 회장이자, 최진유 가족의 최고 어른이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 삯바느질부터 시작해 그룹의 명예 회장이 되기까지, 세상에 던져진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살아간다. 이 나이에도 깐깐하고 짱짱하기 이를 데 없다. 죽은 딸과 손녀딸을 잃고 저주받은 인생이라 생각하지만 송주가 없었다면 여든은커녕 예순도 못 살았을 것이다.

최재학. (남, 63세 한수그룹 사장/ 치우의 아버지) cast 길용우
“불행의 ‘불’字 도 접근불가다 남은 시간은 힘써 행복할 것이다. 힘써!”
아내를 떠나보낸 후에는 절반의 하늘이, 딸을 잃어버리고는 나머지 하늘마저 무너졌다. 그 지옥 같은 세상의 빛이 되어준 사람이 지금의 아내 송주다. 효실의 얼굴을 볼 때마다 딸을 잃어버렸다는 기막힌 일에 스스로 마음을 달래며 화와 원망을 가라앉힌 세월이 30년이 넘었다. 아내 송주가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시간이다. 송주는 내 인생의 보배다.

허송주. (여, 61세, 재학의 아내/진유의 어머니) cast 정애리
“아흔 아홉 명을 사랑하고 살았는데, 그 한명 사랑하지 못한 게 그렇게 큰 죄인가?“
재혼한 남편의 장모를 모시고 살 만큼 품이 넣고 착하다. 전처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모시는 훌륭한 딸,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국민 어머니, 세상 둘도 없는 지혜롭고 아름다운 아내, 현명하고 어진 엄마, 이것이 송주 뒤를 따라다니는 자랑스러운 별명이다. 웃는 얼굴로 세상의 평화와 가정의 화목을 위해 살았다. 누군가를 미워해 본 적 없다. 거짓말도 나쁜 짓도 해본 적 없다. 딱 한번 빼고는.

최이유 (여, 29세, 한수그룹 디자이너) cast 강다현
“없어진 언니 찾기 전까지, 우리 식구들한텐 하루하루가 애도기간이야!”
한수그룹 외동딸이자 최진유 동생이다. 완벽한 오빠로 인해 의무 반 억지 반으로 아버지 회사에 다녀야 하는 부담감 백배 삶을 살아간다. 어느 날 세상에 나보다 더 빛나는 사람이 나타났다. 반듯하고 확실한 성격의 막내딸이 일을 내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그토록 독보적인 고집이 숨어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다.

고윤경(31세, 진유의 이혼 한 아내)  cast. 황선희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나 당신하고 다시 살고 싶어졌어!“
유학시절 진유를 만났고 불꽃처럼 타올라 동거를 시작했고 기쁨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곧 지독한 임신우울증이 시작됐다. 이기적인 성격만 도드라지고 참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하루가 지나면 하루만큼 더 난폭해졌다. 그렇게 최진유와 이혼했고 미국으로 가 자유롭게 훨훨 날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돌아 갈 곳은 진유뿐이다.

최기쁨. (여, 7세, 진유의 딸) cast 박예나
“어른들은 쉬쉬하는데, 난 다 알아요. 엄마가 나랑 아빠 버렸어요.“
엄마 없이 커서인지, 눈치가 빠르고 자기 앞가림도 잘한다. 판단도 빠르고 말도 잘한다. 웬만한 어른보다 훨씬 어른이다. 고집 부리며 떼를 쓸 때는 영락없이 미운 일곱 살이다. 취미는 태권도 특기도 태권도라고 주장하는 귀여운 꼬마다.

<박완승 집>

박부한. (남, 64세, 치우의 시아버지) cast 김창완
“아가리 묵념! 제발 정신들 좀 차려라!”
첫째 놈이나 둘째 놈이나, 다들 내 맘 같지가 않다. 내 속에서 나온 놈들이 왜 이 모양인지 속이 터진다. 마누라란 여자도 마찬가지다. 나와 결혼을 하더니만 저리도 드세지고 지독해 졌다. 은퇴한 후 시골로 내려가 컨테이너 박스 하나 빌려 살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런데 촌에서 농사짓느라 마누라와 아들놈의 간댕이가 풍선처럼 부푼 줄을 몰랐다. 한마디 언질도 없이 그 길로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김이복. (여, 60세, 치우의 시어머니) cast 박준금
“표리부동? 이중인격? 허, 세상에 안 그런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태어날 때 이미 두 가지 복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자부한다. 이름에도 ‘이복’이라고 콕 박혀 있듯 아들 두 명을 축복으로 받아, 그 자식 둘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계 1위 욕심쟁이 엄마다. 꾸밈과 과장의 대가여서 팩트의 열 배 이상은 부풀려야 직성이 풀리는 뻥쟁이다. 남들 눈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 남의 눈에 내가, 내 자식들이 어떻게 보일까가 초미의 관심사다.

박전승. (남, 34세, 치우의 시동생/ 변호사) cast 임강성
“어떻게 일부러 집니까? 경쟁 붙었다 하면 이기는데! 시험 봤다 하면 1등인데!“
몸도 마음도 가장 조금 움직여 가장 큰 효과를 보자는 게 삶의 기본 태도다. 공부든 일이든 효율적으로, 낭비 없이, 잘 해낸다. 공부도 딱 100점 맞을 만큼만 열심히 해서 100점을 맞고, 심지어 연애까지도 효율을 따져가며 손해 보지 않고 잘 해낸다. 백전 전승을 하라는 의미에서 이름도 전승이다. 1패도 용납할 수 없다. 내 인생은 전승을 거두어야 한다.

양은주. (여, 24세 치우의 동서) cast 소주연
“일편단심, 지고지순, 일부종사의 꿈★은 이루어진다.“
착하다. 바르다. 여리다. 온순하다. 그런 와중에 심지가 굳다. 한 번 먹은 마음은 어지간해서 바꾸지 않고 자신이 결정한 일엔 최선을 다해 책임진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자신을 잘 지키며 살 거라 확신했다. 언제나 그렇듯 발등은 믿는 도끼에 찍히게 마련이지만 말이다.

<그 외>

홍선희. (여, 38세 치우의 친구. <커피 헤븐> 사장) cast 심진화
치우의 고등학교 친구. 3년 전 이혼하고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유난히 치우 덕을 많이 본 학창시절이었다. 결정적으로 바람 난 남편의 내연녀를 찾아가 핵주먹을 날려준 것도 치우였다. 숨기는 것 없이 눈빛만 봐도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아는, 형제보다 가까운, 선희는 치우의 영원한 조력자다.

장미향. (여, 35세 완승의 고등학교 동창) cast 김소라
단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자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남편은 이런 미향의 취향에 응해주지 못했고, 밖으로 시선을 돌린 미향의 눈에 완승이 딱 들어왔다. 고등학교 때 전교에서 제일 잘생겼던 추억의 훈남 박완승, 애랑 놀아야겠다.

강대훈. (남. 53세 전 국가대표 코치. 현재 <강대훈 태권도> 관장) cast 차광수
주철이 태권도 선수이던 시절, 주철을 지도하던 코치이자 스승이다. 어릴 때부터 주철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준 아버지 같은 존재. 주말 아르바이트를 부탁한다고 말은 했지만 실은 주철을 다시 한 번 키워 보고픈 마음에서였다. 사람 키우는 데는 남다른 실력자임을 자부한다. 주철아, 다시 한 번 날아보자꾸나!

천기동. (남. 39세 진유의 친구이자 한수그룹 TF팀장) cast 장서원
고등학교 시절부터 진유와 단짝이었다. 진유의 가족사, 결혼사, 그리고 진유의 오늘이 있기까지 모든 것을 지켜봐온 친구로, 누가 뭐래도 나는 니 편이다!, 대놓고 말하고 대놓고 편들며 누구보다 진유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정작 본인은 비혼 주의자이나, 진유는 좋은 사람 만나 기쁨이와 함께 따뜻한 가정을 꾸렸으면, 늘 생각한다. 아, 내가 할 일이 뭐가 있을까?

* 문의 : 홍보부 차지수
          홍보대행사 3HW

예약일시 2018-10-11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