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MBC [스트레이트] ‘추적’ 청와대 흥신소 1부..미행, 감시, 사찰까지 이뤄진 지난 정부!
내용
-‘추적’ 청와대 흥신소 1부
-‘S 전략문건’의 비밀

MBC 탐사 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지난 정권에서 미행, 감시 등의 행태들을 고발한다.
지난 2009년 12월 배정근 씨는 경기도 양주 집에서 여의도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자기가 미행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도대체 누가 날 쫓아오는 걸까?’ 주유소로 들어가면 뒤로 숨고, 출발하면 다시 따라오고…. 도심 한복판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마음을 바꾼 배정근 씨. 후배와 함께 미행 차량을 세운 뒤 경찰을 불렀는데 이인상 씨는 최근 들어 자신의 행동이 분 단위로 사찰을 당했음을 알고는 놀란 가슴을 진정할 수 없었다. 지난 2009년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정부 기관이 작성한 보고서 형태로 남아 있었던 것.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일까?
노조위원장이었던 두 사람을 사찰한 곳은 MB 정권 당시 국무총리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진두지휘하던 곳이었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이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권 시절의 인사들에 대한 먼지털이식 신상 털기를 행했다. 호남 인사들에 대해서도 무차별 사찰을 벌였다.

“삼성의 노조파괴 공작은 반(反) 헌법적 조직범죄!”
지난 27일 검찰은 삼성의 노조파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 전·현직 임원 등 32명을 기소한 검찰은, 삼성의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노조파괴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삼성의 노조파 공작이 ‘반(反) 헌법적 범죄’, ‘조직범죄’라고 일갈했다. 검찰이 밝힌 삼성의 노조파괴 수법은 ‘백화점식 종합판’. 검찰은, 삼성이 노조파괴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거나 내부에서 양성해, 노조파괴 전문업체보다 더 교묘하고 은밀한 기술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왜 이렇게 삼성을 거세게 비판한 것일까?
삼성은 노조원들의 이혼 여부, 채무 관계, 임신 사실, 정신병력까지 파악했다. 이런 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앤젤(Angel), 즉 ‘천사’라는 암호로 불렀다. 그리고 이 ‘천사’들은 미행과 사찰을 일삼으며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 삼성의 이러한 노조파괴 기술은 한 마디로 ‘고사(枯死)화’ 전략. 노조를 말려 죽이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런 내용은 지난 2012년 삼성그룹 차원에서 만든 ‘S 전략문건’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
하지만 최근 검찰이 삼성의 노조파괴 책임자들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줄줄이 기각되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 주목할 인물은 경찰 출신의 강경훈 부사장. 강 부사장의 영장이 기각됨으로써, 그 뒤 ‘조직범죄’의 우두머리는 검찰의 사정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삼성의 ‘S 전략문건’의 비밀, 그리고 누가 노조파괴 범죄의 책임자인지를 파헤친다!

기획 : 전영우
연출 : 이신임
문의 : 홍보부 현재근

예약일시 2018-09-3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