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연출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연해 최근 현안과 관련한 구상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제 봉하마을 방문과 관련해 “권양숙 여사를 만났는데 정치와 관련한 얘기는 전혀 없었고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열심히 잘 하라고만 말했다”고 전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한 영수회담과 관련해 “경제 문제 등과 관련해 정말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또 어쨌든 지금 이 상황을 타개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협치내각에 대해선 “장관 한두 명 앉히는 건 아무 소용없거든요. 그런 정도 가지고 안 되고 그야말로 정책적인 방향의 전환, 예를 들어서 소득주도 성장은 잘못됐으니까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자든가 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홍준표 전 대표의 발언이나 기무사 계엄 문건에 대해 뚜렷한 대응이 없어서 변화의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사안 하나하나에 대해 논박하면 싸움 밖에 안된다. 전제 기조를 바꾸는게 우선”이라며 “홍 전 대표 발언의 경우 논박을 하면 당내에서 갈등만 일어날 뿐 무슨 큰 도움이 되겠냐”고 반문했다.
기무사 계엄 문건 역시 “국가전복이나 쿠데타 음모라기보다는 위기관리매뉴얼, 위기관리계획에 가까운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연출 :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
문의 : 홍보부 현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