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공항 제2터미널 내 미슐랭 셰프가 운영하는 '옥류관 서울 1호점' 팝업 스토어 오픈!
'MBC스페셜'이 남북 정상회담을 거치며 한민족의 '소울푸드'(soul food)를 넘어 가장 트렌디한 음식으로 자리 잡은 '냉면'을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의 미래를 논하는 푸드멘터리 2부작 '옥류관 서울 1호점'을 방송한다.
냉면, 특히 평양 냉면은 '실향'과 '이산', 그리움의 음식이었다.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 이후, 평양 냉면은 현대인들이 열광하는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3월, 남측 예술단이 평양 공연 후 방문했다는 '옥류관 냉면'에 대중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옥류관은 북한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으로 북쪽 음식 문화의 자긍심과 정수가 담긴 곳이다. 남측 인사들이 평양을 찾을 때마다 '옥류관 냉면을 먹었다'는 뉴스는 어김없이 화제가 됐다. 'MBC스페셜'은 한반도 대치국면 속에 잊혀 졌던 옥류관이 다시 '뜨기' 시작하며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번진 냉면 열풍을 담았다. 또한 단독으로 입수한 평양 현지 옥류관 내부 촬영 영상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냉면은 그리움의 맛이기도 하다. 분단으로 고향에 갈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는 종로의 한 냉면집. 실향민들에게 한 그릇의 국수는 유일한 위로다. 수십 년 대를 이어온 대전의 노포에는 헤어진 혈육을 떠올리며 냉면을 만들어 온 한 가족의 역사가 담겨있다. 그런가 하면 일본 고베에는 1930년대에 창업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이 있다. 통일된 조국을 꿈꾸며 제3의 국적, ‘조선적’을 택하며 살아온 재일 조선인들의 애환이 냉면 한 그릇에 담겼다.
최근 극적인 남북 화해 국면 속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평양 옥류관. 남북대화를 통해 교류가 활성화되면 서울에서도 옥류관 냉면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궁금해 했던 '진짜' 평양냉면의 맛은 무엇일까. 이에 'MBC스페셜'은 '옥류관 서울 1호점'을 개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남북의 분단된 역사를 하나로 만들어 줄 한 그릇의 맛을 찾아보기로 했다.
'MBC스페셜'은 한국인 최초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정식당’ 임정식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옥류관 서울 1호점' 팝업스토어를 오는 7월 6일(금)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하며 '평양 냉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대의 음식으로 자리한 '평양 냉면'을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의 모습부터 단독 입수한 옥류관 내부의 영상, 그리고 '옥류관 서울 1호점'의 팝업스토어까지 담은 'MBC스페셜' 특집 2부작은 오는 7월 9일(월)과 16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팝업스토어 예약 안내>
* 예악사이트: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71249 * 운영 시간: 오후 5시~오후 9시 (각 시간대별 50명 예약 선착순)
* 비용: 5,000원
*기획: 이우환
*연출: 김재영, 김보람
*문의: 홍보부 조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