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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사색]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강신주의 현대인의 인정 투쟁과 뒷이야기...현대미술의 살아있는 신화 알렉스 카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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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방송되는 '문화사색'에서는 최신 문화 흐름을 짚어주는 '트렌드X'와 '아트다큐 후아유', '책 읽는 풍경'으로 진행된다.

'트렌드X'에서는 92세의 나이에도 매일 7시간씩 그림을 그린다는 현역 최고의 작가, 알렉스 카츠의 전시회를 살펴본다. 알렉스 카츠의 아내이자 뮤즈 '아다', 그리고 댄서들을 강렬한 색채로 그린 거대한 초상 연작과 독특한 화면 분할 방식의 그림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마티스와 세잔에게 영향을 받아 상류층 인사들을 그렸던 1960년대 초기작과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자신의 작품에 접목한 최신작까지 총망라된 전시라 더욱 의미있다. 지금도 여전히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살아있는 현재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아트다큐 후아유'에서는 버려지고 소외된 사물의 진정한 가치를 되살리는 조각가 정현과 그의 전시회가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 초 주택재개발지구에서 수거한 폐한옥 자재를 이용한 설치와 200년 된 낡은 소나무 대들보 작품, 누워있던 침목을 일으켜 세운 거대한 침목 숲까지 다양한 재료와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사실 정현은 2001년부터 국내는 물론 프랑스 루브르 궁 앞 정원에서도 전시를 할 정도로 침목 작업으로 유명한 작가이지만, 더 이상 침목을 구할 수 없게된 요즘엔 폐철근과 아스팔트 콘크리트 덩어리, 포항제철 야적장에서 가져온 파쇄공 등을 활용해 버려지는 것들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조각 뿐 아니라 드로잉에 있어서도 새로운 재료를 추구하며 메시지를 던지는 조각가 정현을 집중 취재했다.

이번 주 '책 읽는 풍경'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vs철학' 2부 인정 편이 방송된다. 2부에서는 '인정' 욕구에 대해 유학자 순자와 초기 법가 사상가 송견의 관점 비교를 통해, 오늘날 경쟁 사회와 SNS 등을 통해 끊임없이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MBC '문화사색'은 5월 25일 금요일 밤(토요일 새벽) 1시 5분에 방송된다.

기획:이영백
연출:김지수
문의:홍보부 최다슬

예약일시 2018-05-25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