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대표팀의 ‘아버지’가 ‘딸’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 선수들은 강릉컬링센터에서 경기가 없는 시간에 연습 시간을 배당받아 실전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 연습시간이면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지켜보고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해설을 하기 위해, MBC 장반석 해설위원도 강릉컬링센터를 찾아 선수들을 지켜보곤 한다.
‘팀 킴’ 선수들은 환희는 뒤로한채, 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중이었다. 침착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드로샷을 날리는 스킵 김은정 선수의 표정 역시 그대로였다.
지금 20대 중반인 선수들이 처음 컬링을 시작하던 중고생 시절부터 이들과 함께 해온, 장반석 해설위원은 훈련하는 모습만 봐도 선수들의 컨디션과 상태를 모두 읽을 수 있는 듯 했다. 장반석 위원은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도 기세도 최고에요. 가장 어려웠던 준결승을 넘은만큼, 한번 이긴 경험이 있는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겁니다”라고 흔들림 없이 이야기했다.
“저도 선수들의 위대한 도전에 중계방송으로 함께 할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쁩니다.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는 경기인만큼, 선수들도 최고의 경기로, 저도 최고의 중계방송으로 만나겠습니다” 결전을 앞둔 장반석 해설위원의 다짐이다.
MBC는 ‘팀 킴’의 마지막 도전을 내일(25일) 아침 8시부터 강릉컬링센터로부터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2만건에 달하는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는 ‘팀 킴’의 새로운 애칭 짓기 결과도 이날 방송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문의 : 홍보국 송효은 (강릉), 강지영, 현재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