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중계진이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과 김보름 선수의 은메달 획득으로 매스스타트 최강국이 된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이승훈 선수가 막판 스퍼트를 내며 1위로 치고 나오자 김유림 해설위원은 “더 더 더”, 김나진 캐스터는 “이승훈 이승훈”을 외쳤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마이크 너머로 박수소리가 들릴 정도로 MBC 중계진은 한마음으로 기뻐했다.
김나진 캐스터는 경기 막판 정재원 선수가 레이스에 뒤처지자 “힘에 부치는 모습이에요”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정재원 선수가 이승훈 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경기장을 도는 모습에서는 김나진 캐스터가 “순위에 상관없이 최고의 역할을 해줬습니다”라며 칭찬도 빼놓지 않았고 김유림 해설위원도 ‘이게 팀워크’라며 흐뭇해했다.
평창올림픽에 정식종목아 된 매스스타트에 대한 MBC 중계진의 친절한 해설도 눈에 띄었다.
김나진 캐스터는 앞 선수가 실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중간 점수 획득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해줬고, 문준 해설위원은 네덜란드 스벤 크라머가 첫 출전이지만 장거리 황제인 만큼 눈여겨봐야 한다며 관전 포인트를 짚어줬다.
또 값진 은메달을 딴 김보름 선수를 향한 격려와 충고도 눈길을 끌었다.
김나진 캐스터는 “박수 보내고 싶다. 실력 앞에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도 명심하길 바란다”며 축하했고 김유림 해설위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기억하고 잘 해주길 바란다”며 선수 출신으로서 과거 일이 지나치게 부담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문준*김유림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는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종목에 걸친 많은 메달과 4년 뒤를 기약할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의 : 홍보부 송효은(평창&강릉) 현재근, 강지영(서울) (02-789-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