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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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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와 중국 CCTV가 공동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AD 2100 기후의 반격'을 책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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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중국 CCTV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AD 2100 기후의 반격'을 기반으로, 100년 후 기후변화로 달라질 지구의 미래와 생물의 이동과 도전, 그리고 도시의 변화를 담은 책 《AD 2100 기후의 반격》이 발간된다.

'AD 2100 기후의 반격'을 연출한 이중각 PD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 기후가 변하면서 동북아시아는 기온, 해수면, 강수량 등이 크게 변화했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AD 2100 기후의 반격' 3부작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우리 주위에서 기후변화가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심각하게 나타나는지를 인식하자는 취지다”라고 밝히며, 책의 발간에도 참여했다.

이 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차분히 일러주고, 그게 바로 우리가 기후변화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길임을 알려준다. 거창한 과학용어와 전문적인 내용이 담겨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 기후변화가 지구에 가하는 위협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한라산의 구상나무가 왜 말라 죽어 가는지, 일본 원숭이는 왜 산에서 마을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존재 자체로 인간을 감동시키는 바다거북은 어쩌다 멸종위기에 처했는지 설명한다. 또 날로 더워지는 날씨에 등장하는 숲모기는 인간에게 지카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는 소두증이라는 병을 앓는 아기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기후변화’라는 네 글자에 담긴 무거운 실상은 이들 사례만으로도 충분하다.

배우 황석정 씨의 도전은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며 우리도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동참할 수 있다는 자극을 준다.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며 살아가는 일본 비전력 공방의 후지무라 야스유키 선생의 무던함 또한 분명 지구와의 연대를 위한 발걸음이 되어 준다. 후지무라 야스유키 선생이 마냥 참고 견디면서 전기 사용을 줄이라고 강요하는 건 아니다. 지금 현재 우리의 행복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생명다양성재단의 사무국장이자 한국 최초의 영장류학자인 김산하 박사는 일관되게 반환경적인 사람보다 비일관되게 친환경적인 사람이 되자고 말한다. 그리고 비일관적으로라도 친환경을 실천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조금이나마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질문한다.

모두가 마주한 기후 변화의 위기에 마주하며 인류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질문하는 책 《AD 2100 기후의 반격》은 오는 16일 발간된다.

*문의: MBC C&I 김단희
예약일시 2017-11-1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