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표방송 ‘선택 2017-스페셜M’, 이례적일 정도로 빠른 당선예측 보궐 선거로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시간이 2시간 늘어나면서 개표도 늦어졌지만, 지능형으로 진화한 MBC(사장 김장겸)의 당선확률 예측시스템 ‘스페셜M’의 예측은 오히려 더 빨라졌다.
MBC의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선택 2017’ 은, 저녁 9시 2분 ‘스페셜M’을 가동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확률은 97%로,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다. 투표가 종료된 지 불과 1시간 2분만에, 부산 강서의 투표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표되자마자, 개표 결과를 예측한 것이다. 경쟁사의 당선 예측보다 1시간 이상 빠른 속도였다.
스페셜M의 예측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국에서 개표가 불과 0.3% 진행된 저녁 9시 36분, ‘스페셜M’이 다시 한번 당선확률을 계산한 결과, 이번엔 문재인 후보의 당선확률이 99.7%, 사실상 당선이 확실하다고 예측했다. 다른 방송사들은 아직도 출구조사 결과를 반복적으로 전할 때 이미 당선을 예측한 것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도입된 MBC의 당선확률 예측시스템 ‘스페셜M’은 16명의 광역자치단체장 전원의 당선을 예측해냈다. 이어 2016년 총선에선 253명의 국회의원 중 252명의 당선을 예측해 99.6%의 놀라운 정확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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