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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진 딸, 왜 백골 시신으로 돌아왔나
2015년 9월 30일 88세 노모가 딸을 실종 신고했다. 상비약과 지갑을 두고 십여 일 째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이다. 딸의 집에는 딸에게 빌린 돈을 갚고 그녀만을 바라보며 살겠다는 한 남자의 사랑의 서약서가 남겨져 있었다. 1년 3개월 후, 실종된 딸로 추정되는 백골 사체가 포천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백골 시신은 낭떠러지 초입에 버려진 채 미라가 되어 있었다. 딸이 마지막으로 목격 된 그날, 한 남자와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단서를 찾을 수 있었는데, 남자는 다름 아닌 서약서를 작성한 딸의 애인이었다. 서약서를 두고 남자와 떠난 마지막 여행 이후, 딸은 어쩌다 야산에서 백골시신으로 발견된 걸까?
2. 동거녀가 있던 남자! 사랑의 서약서에 남겨진 그날의 비밀은?
남자와 딸은 직선거리 100m 거리에 살았다. 사건이 벌어지기 전, 딸은 유독 밤마다 홀로 우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딸은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남자에게 선뜻 돈까지 빌려줬지만 미혼인 줄 알고 교회에서 만났던 남자는 역시 또 다른 교회 신자와 함께 살고 있었다. 배신감을 느낀 딸이 둘 사이의 관계를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하면서 두 사람은 다툼이 잦았다. 이후 남자가 딸에게 사랑의 서약서를 써준 바로 그날, 딸은 실종 됐다. 경찰조사결과 당시 남자가 빌렸던 렌터카 뒷좌석에 딸의 토사물이 발견되면서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런데 남자는 사건 당일 여행을 함께 갔지만 여행 중 딸과 다투었고 자신이 차에서 자는 사이에 딸이 자살을 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은 자살한 시신을 유기한뿐 살인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과연 남자의 말은 사실일까? 사건 당일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
3. 시체 유기는 했으나 살해는 하지 않았다는 남자, 진실은?
한 교회 안에서 두 명의 여자와 연인 관계를 맺고 있던 남자는 지금도 살해를 부인하고 시체 유기만을 인정하고 있다. 시체유기만 증명될 경우 남자는 살인죄를 면하고 7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하지만 엄마는 딸이 자살했다는 남자의 주장이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사건 발생 이틀 뒤는 바로 딸의 새 직장 첫 출근날이었고, 아픈 노모를 만나러 오겠다는 약속까지 했다는 것이다. 과연 야산에서 백골시신으로 발견 된 딸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12월 14일 수요일 밤 9시 30분, MBC ‘리얼스토리 눈’ 에서 사건의 내막을 알아본다.
* 문의 :홍보국 김동희(02-789-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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