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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얼스토리 눈] 금은방집 엄마, 왜 장남을 고소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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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세 노모는 왜 거리로 나왔나?
지난 17일, 지방도시의 한 병원 앞에서 85세 할머니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홀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한 그녀는 의사인 자신의 장남이 수십억에 달하는 재산을 가져간 불효자라 주장한다. 노모는 한평생 자랑이었던 큰아들을 왜 고발하고 있는 것일까?

# 금은방 여주인, 전주 알부자 집은 왜 풍비박산 났나?
노모는 젊은 시절부터 40년 넘게 금은방을 운영했다. 금은방 호황기를 누리며 근처에서 이름을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한다. 5남매 중 그녀에게 가장 똑똑하고 든든했던 효자는 장남이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머리가 좋았던 장남은 의사가 되었고, 그런 아들은 큰 자랑이었다. 2009년 4월, 남편이 사망하고 남겨진 상속재산과 빚이 화근이 됐다. 자신이 17억에 달하는 아버지의 빚과 재산을 정리하겠다고 나선 큰 아들은는 아버지 명의였던 부동산을 모두 자기이름으로 이전시켰다.

# 노모와 장남의 엇갈린 주장
가족들이 장남에게 재산 처분권을 넘겨준 까닭은 성실하고 효자였기 때문이다. 노모에게 150만 원의 생활비를 주던 장남은 점차 액수가 줄어 현재는 90만 원을 주고 있다. 노환으로 인해 매달 드는 병원비 등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변해버린 그의 태도에 의심이 든 가족들은 빚과 재산 처분 내역을 장남에게 물었지만 아직도 확인하지 못했다. 노모는 가져간 재산으로 빚을 다 갚고도 남았을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장남은 재산 관련해서는 이미 가족들과 협의 된 사안이라며 17억 빚은 아직까지 다 갚지도 못했다고 한다. 큰 아들은 노모의 생활비는 형제가 나눠 부담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자신이 모두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선 85세 노모가 장남을 세상에 고발한 사연을 오늘(3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나본다.

*문의 : 홍보국 최혁수
예약일시 2016-10-3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