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MBC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종목에서 박상영 선수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딴 가운데, 현장 중계석에서 열띤 중계를 펼친 김성주 캐스터와 고낙춘 해설위원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는 생생한 중계 장면을 전하기 위해 펜싱 경기장에 컴캠(Commentary Camera : 현장 중계석의 캐스터/해설자를 촬영하는 카메라)을 설치했는데, 여기에 잡힌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감격적인 리액션이 화제가 되는 것.
침착함을 유지하던 두 사람은 박상영 선수가 1점 차이로 따라붙자 긴장된 마음으로 손을 꼭 붙잡고 경기를 보는가 하면, 이내 금메달을 따자 감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고낙춘 위원은 김성주 캐스터를 껴안아 ‘백허그’를 선보였고, 김성주 캐스터 역시 두 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고낙춘 해설위원은 14-14로 동점의 순간이 되었을 때는 “올림픽 원 포인트로 챔피언을 결정하는 순간입니다!”며 기대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내 금메달을 따자 “우리가 해냈습니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14대 11에서 동시타가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 봤는데,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 바로 우리에게 보여주는 거 아닙니까!”하며 후배에 대한 기특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고낙춘 해설위원은 “한국 펜싱 파이팅!”, “우리나라 펜싱 만세!”를 외치며 한국 펜싱과 후배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금메달의 감격을 표현한 후 김성주 캐스터가 “옆 자리 프랑스 중계팀에게 미안합니다”라고 하자 고낙춘 해설위원은 “미안해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기쁘니까요!”하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처럼 경기 내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고, 이와 같은 사진들이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은 ‘새로운 브로맨스가 탄생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이어 박상영 선수가 포디움에 오르자 나란히 오른손을 가슴에 얹는 모습으로 미소짓게 했다.
*문의: 홍보국 조수빈(리우), 김빛나, 이은혜(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