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로봇다리 세진이의 무한도전!
-장애를 벗어던지고, 2016 리우올림픽 ‘10km 장거리 바다수영’에 도전하다!
2016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10km 수영마라톤 대회가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펼쳐진다!
10km 수영마라톤은 바다나 강물 등에서 펼쳐지는 장거리 수영으로, 예측할 수 없는 바다 위를 2~3시간 질주하는 만큼 익사 사고와 탈수, 저체온증 등 많은 위험이 산재해 있는 대회.
우리에겐 ‘로봇다리 세진이’로 널리 알려진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 또한 그 곳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애를 벗어던지고,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그저 ‘한국 국가대표 김세진’이라는 이름으로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물살을 가른다!
네 살, 두 다리와 손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었던 세진이가 세상으로의 첫 걸음마를 뗐다.
-방송 이후 ‘희망전도사’ 되었지만… 그럼에도 깨지지 않는 편견의 벽
세진이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곳곳에서 세진이를 알아보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세상의 편견과 ‘장애’라는 덫은 쉬이 세진을 놓아주지 않았다. ‘코끼리 세상 속 병아리’는 여전히 커다란 발에 짓밟히지 않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달려야만 했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코끼리 세상 속 병아리가 아닌, 조금 덜 자랐을지라도 자신도 같은 세상 속 코끼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라는 차별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었던 세진이의 도전, 2016 리우올림픽을 향한 출사표가 던져졌다!
떡 벌어진 어깨, 탄탄한 근육, 길쭉한 팔다리. 누가 봐도 국가대표 수영선수임을 뽐내는 그들 사이에 휠체어를 탄 세진. 연거푸 네가 우리와 함께 출전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을 묻는 선수들에게 당당히 그렇다 답하는 세진이다. 의문의 눈빛과 무언의 조롱, 그리고 그 당당한 도전에 격려를 보내는 사람들까지. 세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과 함께 ‘풍덩’, 거친 파도를 헤치는 선수들의 힘찬 몸짓이 시작됐다!
‘로봇다리 세진이’가 아닌, ‘국가대표 세진이’의 이 무모한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늘 저녁 11시 10분, ‘MBC스페셜’에서 세진이의 도전을 만나본다.
문의 : 박정준 (02-789-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