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2일 배포 자료입니다.
어제(21일)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최정규/ 극본 최완규) 7회가 서로 칼을 겨눈 옥녀와 태원, 박태수의 죽음, 끝을 모르는 윤원형의 계략 등 밀도 높은 구성과 전개를 선보였다.
복면을 한 옥녀(진세연 분)와 태원(고수 분)은 두 번이나 서로의 목에 칼을 겨루었고 ,태원은 복면을 벗은 자객이 옥녀임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태수(전광렬 분)는 명나라 태감의 숙소에 잠입하여 태감 암살에 성공하지만, 윤원형(정준호 분)의 명에 따른 철기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는다. 태수의 죽음 앞에서 오열하는 옥녀, 손자를 찾아 전해달라는 태수의 마지막 청을 품고 홀로 한양으로 향한다.
그런가하면, 문정왕후(김미숙 분)는 박태수의 죽음에 죄책감과 의문을 품게 되고, 동생 윤원형을 경계하고 의심하며 태수의 죽음에 대해 소상히 밝혀오라 명한다. 처지가 곤란해지자 문정왕후의 의구심을 떨치고자 홀로 한양으로 돌아온 옥녀를 재물 삼겠다는 계략을 꾸미는 윤원형.
한편, 태원은 어렵사리 연경에 도달하고, 명나라 태감의 죽음에 어떤 배후가 있는 것인지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박태수를 죽였다고 자인해야 너를 살릴 수 있다‘는 선호의 말에 그럴 수 없다고 울부짖는 옥녀의 모습에서 7회가 마무리되며, 이어질 8회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7회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변한 옥녀와 태원 두 주인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긴 사막길 모래바람에 자신의 명주천을 풀러 옥녀에게 둘러주고, 다친 팔에 약을 발라주는 태원의 모습이 잡히며 그것을 바라보는 옥녀의 눈길 또한 아련해져 둘 간의 온도가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
인물들 간에 촘촘히 얽혀 들어가는 운명과 더불어 더욱 풍성해지는 스토리로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기대가 되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8회는 오늘(22일) 밤 10시 방송 예정.
문의: 홍보국 김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