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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이곳 주민들은 따뜻한 봄날은 물론, 다가오는 여름에도 창문을 열 수 없다고 말한다. 바로 코끝을 찌르는 악취를 견딜 수 없기 때문이라는데. 주민들은 아파트 복도에서 잠시도 서있기 어려운데다, 비가 오는 여름이면 입구에서 코부터 막아야 한다며 10년째 호소중이다. 악취를 참다못한 주민들이 이사를 가기도 수차례. 주민들은 이 모든 악취가 3층에 이사 온 한 여인 때문이라고 말한다. 과연 악취의 정체는 무엇일까.
# 아파트 전체에 퍼진 악취의 정체 약 15년 전, 아파트 3층 복도 끝에 한 여인이 이사를 왔다. 특별한 가족이나 지인, 이웃과의 왕래도 없이 조용히 지냈다는 그녀. 하지만 이웃들은 그녀가 이사를 오고부터 알 수 없는 냄새가 나기 시작됐다고 말한다. 특히 한 뼘씩 열려있는 여인의 현관문 사이로 시체가 썩는 듯 한 역한 냄새가 진동했다는데. 참다못한 이웃들이 찾아가기라도 하면 무슨 이유인지 절대로 문 여는 법이 없었다는 그녀. 결국 119 소방대원까지 출동했고, 사람들은 18평 남짓한 그녀의 집 안에 가득한 수 십 마리의 고양이와 쓰레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여인은 왜 고양이들에게 집을 내 준걸까? # 이웃들의 호소에도 꿈쩍 않는 여인 발 디딜 틈 없이 가득한 고양이 배설물과 쓰레기들. 계속된 악취에 이웃들이 항의해보지만, 여인은 일하다보면 고양이를 돌보고 청소할 여유가 없을 뿐이라고 말한다. 알아서 치울 테니 신경 쓰지 말라며 언성을 높이는데. 청소와 고양이 건강검진을 도와주겠다며 지자체와 수의사가 직접 그녀를 찾았지만, 그녀의 현관문은 여전히 열릴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10년이 넘도록 악취에 시달리고 있는 이웃들. 여인은 왜 고양이를 고집하며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는 걸까?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이웃과 여인의 갈등, 모두가 공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오늘(18일) 밤 9시 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전한다. * 홍보 : 이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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