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3월 16일(수) 밤 10시 첫 방송
기획의도
“네가 지금까지 그렇게 비참하게 살아 온 건, 니 인생을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이야. 선택하지 말고 그냥 있어. 그러면 원하는 모든 걸 가질 수 있어” 5, 4, 3, 2, 1 정확히 5초 후 한 발의 총성이 울리고 악마의 꾐에 빠져 살인을 방조한 목격자는 공범으로 전락하는 대가로 원하던 것을 얻게 된다. 흠모하던 친구의 약혼녀, 돈, 명예....
그러므로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았고, 장성하여 사망을 낳았으니
비극은 그렇게 시작됐고, 억울하게 친구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한 남자의 ‘진실’을 쫓는 복수극도 막이 오른다.
진실 은폐를 위해 우정을 배신한 친구는 끊임없이 블랙을 죽음으로 몰지만 블랙은 불사조처럼 살아남아 다시 그 앞에 선다.
‘복수? 내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너에겐 복수야.’
등장인물
차지원 / 전 해군 특수부대 장교 “ 너를 살인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돌아왔어 ... 다시는... 나를 죽이지 마. ” 몸에 밴 장난기에 매사 긍정적이고 여유 만만한 남자. 해군 특수부대 최고의 트러블 메이커로 작전 중 대원들을 위해 서슴없이 ‘자폭’까지 하는 무대포 또라이지만,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선우그룹 외동아들로 재력은 물론이고, 정의롭고 따뜻한 아버지(선우그룹 차 회장), 귀여운 동생, 목숨을 줘도 아깝지 않을 절친 민선재와 아름다운 약혼녀 마리까지. 지원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의 든든한 버팀목이던 아버지, 차회장이 태국에서 사망한다. 고통 속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행적을 쫓던 지원은 아버지가 살해당했음을 알게 되고, <진실>을 파헤치다가 원치 않게 탈영병이 된다. 이후, 지원은 살인자 누명까지 쓰고 갱단 무리에 쫓겨 목숨마저 위태로워진다. 도망자 지원을 도와준 건, 태국에서 만난 무국적 소녀 ‘카야’였다. 말은 거칠고 행동은 제멋대로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아이. 지원은 카야에게 ‘스완’ 이란 새 이름을 지어주고 잠시 평온한 시간을 보내지만... 살인자 누명을 벗을 작은 실마리를 얻게 될 무렵 믿을 수 없는 진실과 맞닥뜨린다.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사라진 여동생 지수를 찾고, 민선재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지원에게 스완이 나타난다. 그리고 스완을 다시 만난 지원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복수만을 위한, 그래서 차가워진 심장 속으로 스완이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 지원의 계획에는 없었던 갑작스런...두 번째 사랑이었다.
김스완 (태국이름 : 카야) / 무국적 고아 -> 인터넷 언론사 ‘팬다’ 수습기자 “ 맞아요. 나 혼자 좋아한 거. 그럼 안돼요? 혼자 하는 것도..... 사랑이에요. ” 거칠다. 마치 사람 손을 덜 탄 들개마냥. 일단 나이가 많던 적던 반말부터 찍- 한다. 큼, 못 배워서 그렇다. 10세 무렵 태국에서 쓰나미를 겪고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다. 그 후, 나이도 이름도 모른 채 무국적 고아로 태국 빈민촌에서 쓰레기를 주워 먹으며 혼자 살아왔다.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기적이랄까? 겁이 없고 제멋대로라 때론 그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소녀. ‘울어 봤자 배만 고프지!’ 어떤 상황에서도 울지 않는 강하고 단단한 아이. 돈벌이를 위해 물 탄 망고주스와 소매치기들이 버린 지갑 속 신분증을 주워다 팔며 시장 통을 전전하다 얻은 이름은 카야, 태국 말로 쓰레기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를 만난다. 먹기도 아까운 물로 다친 손을 닦아 주며 돈보다 손이 더 소중한 거라고 말해준 남자, 차 지원. 흰 제복을 입고 눈부시게 하얗게 웃던 그는 분명 자신과는 다른 세상사람 같았다. 그가 어느 날, 무슨 이유에서인지 살인자로 몰려 총을 맞은 채 다시 나타났다. 그땐 몰랐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그 눈빛에 가슴이 쿵-- 무너져 내린 이유를. 첫사랑의 시작이었다.
민선재 / 전 해군 특수부대 장교 -> 선우건설 사장 “ 모든 걸 돌리기엔 너무 늦었어. 이젠 멈출 수 없다고 ! 너만 아니었더라면... 그때 지원이 너만 죽었다면... 난 이런 미친 악마가 되진 않았을 거야! ” 선우 그룹의 지주회사인 선우건설의 사장이다. 잘생긴 외모에 스마트한 뇌섹남. 아내를 끔찍이 아끼는 좋은 남편이자, 자선, 사회활동에까지 광범위하게 투자하는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10~20대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 모든 건 허울 좋은 껍데기 일뿐 욕심에 눈이 멀어 친구를 배신한 남자, 그게 민선재의 진짜 모습이다. 완벽하게 차지원의 자리를 차지한 선재는 행복했다. 그런데, 태국에서 죽은 줄 알았던 차지원이 돌아와 자신의 아내, 마리에게 손을 내민다. 예전과 다름없이 자신을 친구라 부르며 웃는 지원,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지원의 행동에 선재는 두려워진다. 자신이 피로 쌓아 올린 모든 걸 지원이 빼앗아 갈까봐. 그러나 끝은 봐야 한다. 그게 룰이다. 선재와 지원이 늘 해온 것처럼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거니까.
윤마리 / 선우건설 안주인 & 선우재단 이사장 “ 사랑은 선택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내게 오는 건 줄 알았어. 아직도 그가 내 안에 있는 것처럼... “ 장군의 딸로 당당하고 멋있는 여자. 그래서 차지원, 민선재 두 남자 모두 마리를 사랑했다. 하지만 마리에겐 언제나 지원뿐이었다.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사랑했다는 철없지만 매력적인 지원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군인인 아버지의 교육(?)때문에 겉으론 꽤 조신한 척 살아왔음에도 지원을 위해 관사 생활의 규율도 어기고, 아버지께 거짓말도 할 만큼 그를 사랑했다. 지원이 태국으로 훈련을 간 사이 갑작스레 지원 아버지의 부고가 날아들었다. 이후, 아버지 죽음을 조사하던 지원은 살인자 누명에 탈영병이란 오명까지 쓰며 쫓기는 신세가 되고, 지원의 여동생 지수마저 상해에 있는 친구에게 가 있겠다는 문자만 남긴 채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운명처럼 사랑한 남자, 차 지원은 끝내 모든 걸 잃고 죽었다... 그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외로움에서 마리 곁을 지켜 준 건 선재였고 결국, 마리는 선재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첫사랑 지원을 가슴에 묻고...
서우진 / 인터넷 언론사 ‘팬다’ 대표 & 편집장 “ 당신의 마음을 내게로 돌리는 방법이 없어. 근데 말야, 아무 방법이 없을 때 오직 한 가지 방법은 용기를 갖는 거래. 날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지치지 않고, 질투하지 않고, 상처 받지 않고, 난 기다릴 수 있다!!!” 한국 최고 대학 법대 수석입학, 신문방송학과 복수전공, 수석으로 졸업한 어마무시한 수재로 현재 인터넷 언론사 ‘팬다’ 대표이자 편집장이다. 한번 궁금한 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에 날카로운 분석과 상황 판단까지! 기자가 딱, 천직이다. 학생 때는 죽어라~ 공부만 했고 기자가 되어선 죽어라~ 기사만 썼더니 연애할 시간? 1초도 없었다. 그렇다... 누가 보면 비웃겠지만 우진은 ‘모.태.솔.로’다. 그랬던 그가 선배 지륜에게 직원으로 소개 받은 이상한 여자 ‘김스완’ 에게 첫 눈에 반~해 버린다. 스완이란 여자에 대해 궁금증이 마구마구 샘솟는다. 처음으로 기사거리가 아닌 김스완, 이 여자를 취재하고 싶어졌다. 아무래도 김스완의 짝사랑 병이 옮긴 제대로 옮은 것 같다.
기획 : 김도훈 제작 : 이김프로덕션 극본 : 문희정 연출 : 한희 김성욱 출연 :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유인영, 송재림, 김태우, 정혜선, 전국환, 최정우, 이대연, 이원종, 김명국, 서범식, 하연주, 임세미 등 문의 : 김소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