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방송된 <능력자들> 13회는 설을 앞두고 '다시 보고 싶은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시청률 7.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마의 금요일' 시청률 전쟁의 지대에서 동시간대 2위를 지켜냈다.
어제(5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 13회는 설을 앞두고 ‘다시 보고 싶은 능력자 특집’으로 방송인 김숙, 박소현, 헬로비너스의 나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지난 12회 동안 화제의 능력자들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첫 출연자는 8회에 출연하여 새우튀김으로 레전드 능력시전을 기록했던 ‘인형 뽑기 능력자’ 김소희씨! 이번에는 좀처럼 예능에서는 얼굴을 볼 수 없었던 대세 래퍼 도끼와 함께 ‘푸쉬 인형 뽑기로 산적 꼬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제작진들로부터 ‘인형뽑기의 마에스트로’라는 별칭까지 얻은 김소희는 프랑스에 명품을 뽑으러 가고 싶다며 소원을 밝히기도 했으나 34표를 얻어 아쉽게도 덕려금 획득에 실패했다.
두 번째 출연자는 삶이 곧 편의점인 ‘편의점 능력자’ 채다인씨. 첫회에 출연하여 편의점에 대한 애정과 박학다식을 공개한 바 있으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제작진의 독하고 깐깐한 검증과정을 통과해 진정한 덕력을 확인받고자 다시 스튜디오를 찾았다. 국내 여러 편의점들 도시락들의 밥과 반찬 30개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편의점 빈 도시락에 알맞은 반찬을 짝짓기하여 채워 넣는, 일반인으로서는 얼토당토 않게 느껴지는 능력검증에 도전하였다. 밥 위에 깨가 뿌려진 위치까지 정확히 맞히며 험난한 재검증을 통과한 그녀는 지난번 출연보다 무려 17표나 추가로 획득, 판정단으로부터 48표를 얻으며 역대 2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미국 최초 편의점이 위치한 댈러스 여행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세 번째 출연자는 6회에 출연하여 ‘아이돌 능력자’로 세간의 화제를 몰은 바 있는 방송인 박소현. 본인의 차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허당 기억력의 그녀는 아이돌의 스케쥴과 근황을 줄줄 읊었다. 아이돌 24명의 사진에 점 위치를 그려 넣는 그야말로 ‘악마의 능력검증’을 마주한 그녀는 흔들림 하나 없이 정확하게 미션을 성공해냈다. 출연진들로 부터 ‘왠만한 점쟁이보다 더 소름돋는 아이돌 점 전문가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그녀의 순수하고 유쾌한 아이돌 사랑은 삶의 에너지 그 자체였다.
마지막 출연자는 첫 회에 출연한 국내최초 버스 성대모사 창시자인 버스 능력자 이종원씨. <능력자들> 출연 덕에 버스 덕후들 사이에서 ‘버스 박물관 건립’에 대한 비관론이 사라지고 꿈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며 밝게 웃었다. 이번 재출연으로 45표를 획득하게 되면 러시아를 방문하여 국산 옛 버스들을 보고 오고 싶다는 소원을 밝힌 이종원씨는 1970년 이후 뉴스 중 버스와 관련된 자료화면에서 옥에 티를 찾아내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과거 어려웠던 시기에 버스에서 옥편을 팔아 누구보다 버스와 많은 시간을 보낸 바 있는 연기인 김학철과 능력대결에 나선 그는 버스 내부 장식만으로도 차종, 연식을 알아맞히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결국 그는 자신의 지난 기록을 뛰어넘어 45표를 획득했다. 스스로를 이겨낸 진정한 덕심의 승리로 그는 러시아 버스 여행길에 오르게 될 예정. 버스박물관 건립을 꼭 성공시키겠다며 부모님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은 애정어린 능력자는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갈수록 진화된 능력자들의 깜짝 놀랄만한 능력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MBC <능력자들> 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안방극장을 찾아가고 있다.
문의: 홍보국 김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