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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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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얼스토리 눈] 천막으로 쫓겨난 남자들 왜 여자 경로당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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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출입금지? ‘천막 경로당’에 생활하는 할아버지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아파트 경로당. 이 경로당의 ‘할아버지방’은 벌써 4개월째 문이 닫혀 있다. 할아버지들의 주장에 따르면 방을 잠그고 할아버지들의 출입을 막는다는 이는 경로당의 여회장이다 경로당에 들어갈 수 없는 할아버지들은 결국 천막으로 임시 경로당을 만들고 그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급기야, 아파트 주민 김 씨는 자신을 경로당 회원으로 받아달라며 법정 소송까지 제기했다. 경로당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경로당에 들어가려는 자 vs 막으려는 자! 경로당은 오늘도 전쟁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 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경로당. 그런데 왜 할아버지들은 경로당 회원이 될 수 없는 걸까? 여회장은 회칙에 따라 ‘할아버지들은 경로당에 들어올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 주장한다. 과거 경로당 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경로당 회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할아버지들의 주장은 달랐다. 부적절한 공금 사용은 물론이고 폭행 또한 사실 무근이라는 것! 오늘도 자신들을 경로당 회원으로 받아달라는 할아버지들의 외침은 계속되고 있는데. 그러던 중, 노인회장이 걸어 놓은 현수막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철거 명령 떨어진 ‘천막 경로당’! 경로당에 평화는 찾아올까?
‘천막 경로당’ 할아버지들에게 들려온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 구청에서 천막을 철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천막 경로당 할아버지들과 경로당 측 사람들 사이에서는 또 한 번의 신경전이 펼쳐졌는데... 대한민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600만 명. 이들 중 33%에 해당하는 198만 명의 노인들은 ‘경로당’을 찾아 시간을 보낸다. 노인들을 위한 여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경로당은 노인들에게 최고의 문화, 놀이 공간이다. 男과 女, 두 개로 나뉘어져 경로당의 의미가 퇴색된 지금. 두 개로 나눠진 경로당에는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 문의 : 홍보국 이은형
예약일시 2016-02-0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