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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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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다큐스페셜] 광복동 꽃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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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스페셜]이 부산 광복동에 사는 재단사의 일생을 통해 맞춤양복의 가치와 더불어 멋있게 늙는다는 것의 의미를 돌아본다.

1960-70년대 서울의 명동보다 멋쟁이 골목으로 불렸던 부산 광복동. ‘유행은 광복동으로부터’라는 말을 할 정도로 찬란했던 맞춤양복 거리가 있었다. 광복동의 양복 재단사 여용기. 한때 광복동에서 가장 성공한 재단사였으나 기성복의 흐름 속에 본업을 접어야 했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 그는 다시 재단사로 복귀했다. 재단가위를 놓은 지 25년 만이었다. SNS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은발의 꽃할배는 광복동의 인기 스타가 됐다.

청년들과 소통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용기 재단사는 생애 처음으로 화려한 남성 패션의 경연장,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을 준비한다. 전 세계의 멋쟁이들이 모여드는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Pitti Uomo)’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박람회인 ‘피티 우오모’는 그야말로 전세계 남자들의 옷과 스타일의 각축장이다. 주어진 시간은 단 5일. 한 벌의 양복을 만드는 데 최소 2주의 시간이 걸리지만, 급박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여용기의 동료인 바느질 장인들이 총동원된다. 세월이 켜켜이 쌓인 도시 피렌체, 전통을 지켜가는 유럽의 맞춤양복 시장을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며 여용기는 ‘기술’이 아닌 자신만의 ‘선’을 찾기 위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세대에게 맞춤양복 기술과 가치를 전하는 마스터 테일러 여용기. 단 한 사람을 위한 1만 2천 땀의 손바느질로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하며 맞춤양복의 특별한 가치를 생각해 본다. 오는 23일(월) 밤 11시 10분 [MBC 다큐스페셜] ‘광복동 꽃할배’에서 여용기 재단사의 남다른 삶을 통해 멋있게 늙어간다는 것의 의미를 돌아본다.

기획 : 김진만
문의 : 홍보국 강효임
예약일시 2015-11-21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