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 대표의 TV 시사토크쇼 출연이 화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협상장이 아닌 TV 시사토크 프로그램에 최초로 동반 출연했다.
특히 정치권이 내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으로 몹시 민감한 시기에 이뤄진 만남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녹화 전 김밥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한 원유철 이종걸 원내대표는 편안한 녹화 분위기에 농담을 주고받다가도 내년 20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에 관해서는 치열한 입씨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두 원내대표가 털어놓는 선거구 획정안을 둘러싼 여야 4+4 회동의 숨 가쁜 협상과정과 결렬 이유. 그리고 경제 활성화법과 노동5법 등의 민생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입장이 속 시원하게 드러날 예정이며 여야 원내대표의 팽팽한 신경전은 시청자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여야 간 협상의 최전선에 있는 지휘관이자 원내 수장인 원내대표. 이들의 첫 만남을 위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맞고 있는 왕상한 교수가 발 벗고 나섰다는 후문. 왕상한 교수는 “여야 원내대표가 TV에서 각을 세우고 싸우는 것이 아닌 국민들에게 생각을 차분히 전달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며 시사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치개혁과 민생법안 등 정치권 핫이슈에 관한 여야 원내대표의 속내와 불꽃 튀는 힘겨루기가 펼쳐질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는 15일(일) 오전 7시 10분 방송된다.
기획 : 유정형
책임PD : 허진호
문의 : 강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