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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토)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설의 록그룹 들국화, 최성원의 인생 2막을 담았다. ■ 전설의 록그룹 ‘들국화’의 최성원. 그의 음악 속 특별한 인연들 80년대 한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들국화’! 들국화의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였던 최성원. 그는 들국화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불리는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제발’ 등을 작곡했다. 최성원의 작곡은 들국화의 음악적 정체성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금은 유명한 가수가 된 이적. 그는 데뷔 전 데모 테이프를 들고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인 최성원을 찾아갔다. 이적의 노래를 들은 최성원은 그가 ‘패닉’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들국화가 해체된 후 제주도를 찾았던 최성원은 돌담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한 선배의 집에 머물렀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주도의 푸른 밤’이라는 노래는 이 때 탄생했다. 가사 ‘떠나요 제주도, 푸르매가 살고 있는 곳~’ 의 바로 그 실존 인물, 푸르매가 들려주는 ‘제주도의 푸른 밤’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 ‘한국의 폴 매카트니’ 최성원이 사랑한 제주도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가수 인생은 노래 따라간다는 말처럼 최성원은 그가 작곡한 노래의 가사처럼 4년 전 어느 날 훌쩍 제주도로 내려왔다. 들국화의 해체로 힘들었던 시절,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들렀던 제주도만의 매력에 푹 빠져 이곳에 다시 와 머물고 있다. 그의 노래 제목 ‘제주도의 푸른 밤’을 타이틀로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아 1년 반 넘게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도시를 떠났지만 그는 여전히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통해 행복한 삶을 나누고 있다. 새로운 음악을 위해 4년 째 제주도를 여행 중이라는 최성원. 그의 제주도 인생 2막은 어떤 모습일까?
■ 3대 뮤지션, 이들이 음악인으로 살아가는 법 한국 대중음악 작곡계에서 ‘천재 작곡가’로 불리는 최성원. 그에게 음악적 재능을 물려준 사람은 바로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아버지 최영섭 씨다. 그리고 그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 최지훈(34). 지훈 씨도 뒤를 이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3대가 음악을 하는 음악가 집안인 셈이다. 지훈 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명성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최근 한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앨범을 내며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아버지에게 힘든 마음을 털어놓는데… 아들에게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 최성원은 아들을 비롯해 힘들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무심한 듯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옛날에 자신이 그랬듯 지친 마음을 안고 제주도를 찾아온 아들과 모처럼 오붓한 부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숲을 걷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함께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부자가 함께하는 생애 첫 캠핑.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사람이 좋다]에서 함께한다.
기획 : 김진만 연출 : 김만진 문의 : 강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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