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5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 더하기]에서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만나 희망을 전한다. 배우 조민수와 황신혜가 동행했다.
먼저 오늘 밤에는 배우 조민수가 가뭄으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에티오피아를 찾아 그 곳의 아이들을 만나고 온 이야기를 전한다. 조민수의 아프리카 행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아프리카 방문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는 그녀가 또 다시 아프리카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하는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커피를 생산하고 있는 곳인 만큼 우리에게는 커피의 고향으로 친숙한 나라이다. 하지만 정작 에티오피아인들은 계속된 가난으로 한 끼 식사마저도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덮쳐 농작물이 말라죽고,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하면서 무려 820만 명이 긴급식량지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조민수가 만난 에티오피아는 지금 살아있는 모든 것이 고통 받고 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어린 아이들이다. 현재 50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가 기아상태, 350만 명은 심각한 영양실조로 죽음의 위험에 놓여있다. 또한 십대 아이들은 보호해 주는 어른 하나 없이 학교 대신 치열한 생존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쓰레기장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로 주린 배를 채우는 미미와 두 살배기 어린 동생이 죽을까 두려워 6시간을 걸어 보건소에 도움을 청해온 하와, 부모를 잃고 동생과 위험한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하루를 사는 비릴리를 만난 조민수는 아이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함께 눈물 흘리고, 조금이나마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을 선물한다.
2015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더하기-조민수, 메마른 아이들의 땅 에티오피아를 품다]는 오늘 밤 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