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 vs 사건 - 아동학대
- 사체로 발견된 아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피해자의 부모?
- 아이의 죽음 그리고 부모만이 알고 있는 사건의 전말!
- 가장 은밀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저지르는 범죄 ‘아동학대’
아동학대와 관련된 두 가지 사건을 [경찰청사람들 2015]가 집중 분석한다.
2008년 설 연휴. 울산의 한 지구대에 6살 우군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바로 우군의 엄마 오씨. 전국에 실종경보가 내려졌고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아이를 찾는 가족의 간절한 사연은 전파를 탔다. 실종 신고 일주일 후, 우군은 경주의 한 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으로 한 사람을 지목했다. 그는 바로 몇 시간 전 방송에서 눈물짓던 엄마 오씨였다.
2011년 서울 신림동 한 빌라에서 3세 영아 최군이 멍투성이 사체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외상성 복부 손상, 즉 아이에게 극심한 폭행이 가해졌던 것이다. 용의자는 부모였다. 엄마는 "남편이 상습적으로 아이들을 폭행했고 전날 밤에도 시끄럽다며 아이 배를 발로 밟았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1심에서 상해치사 등의 죄목으로 12년 형을 선고 받는다. 하지만 사건 발생 3년 후 아빠 최씨는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고, 오히려 아들을 죽인 범인으로 아내를 고소한 상태다. 아이는 죽었지만 지금까지 범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의 가해 장소는 약 83%가 가정이다. 가해자인 부모 외의 목격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울산 우근의 엄마는 아들을 죽이고 전 국민을 속이려했다. 미궁에 빠진 서울 신림동 사건도 마찬가지. 아들을 죽인 범인은 엄마 혹은 아빠, 둘 중 한사람은 여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다.
10월 22일 밤 11시 10분 [경찰청사람들 2015]는 범인만이 알고 있는 그날의 불편한 진실을 추적한다.
2. 범죄의 탄생 – 그놈이다
- 15년의 세월을 뛰어 넘는 데자뷰 같은 두 사건!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은?
- 단서는 기억 속에 있다?! 담당 형사만이 알고 있는 두 사건 사이의 기막힌 인연!
15년 시차를 둔 살인 사건, 두 사건의 얽힌 비밀을 [경찰청사람들 2015]가 파헤친다
2011년 광주의 한 원룸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범인은 시체의 입과 귀 등을 화장지로 막은 후 이불을 덮어 놓았다. 염을 연상케 하는 기괴한 모습이었다. 사인은 질식사. 경찰은 특정할만한 단서를 토대로 동거 중이던 연인 안 씨를 용의자로 지목, 수사에 착수한다.
한편 강력팀 베테랑 형사인 임팀장도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 피해 현장을 살펴보던 임팀장은 왠지 모를 익숙함에 1997년의 한 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30대 여성의 시체는 알몸 상태였으며 사건 현장 역시 특이했었다. 범인은 피해자의 남편이었다.
사건 현장을 나온 임팀장은 15년 전 ‘알몸 시체 사건’의 수사 과정을 되짚어가며 용의자 안씨를 쫓기 시작한다. 사건의 단서는 현장이 아닌 임팀장의 기억 속에 있었다.
15년의 시차를 뛰어넘는 두 사건 사이의 기막힌 인연을 10월 22일 밤 11시 10분 [경찰청사람들 2015] ‘범죄의 탄생’에서 공개한다.
3. 사건파일X – 용인 벽돌 사망 사건
아파트에서 날아온 벽돌을 맞고 사망한 여자!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용인 벽돌 사망 사건, [경찰청사람들 2015]가 사건의 전말을 밀착 취재했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난데없이 시멘트 벽돌이 떨어졌다. 벽돌에 맞은 주민 한 명은 머리에 상해를 입었고 다른 한 명은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당시 길고양이의 집을 지어주고 있었다는 점을 단서로 사건을 길고양이를 돌봐주는 ‘캣맘 혐오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CCTV에서도 별 다른 증거가 발견되지 않고 목격자도 없는 상황. 탐문수사도 진척이 없어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추락한 벽돌을 국립과학수사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첨단과학장비를 동원하여 수사를 진행했지만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져갔다.
그러던 중 [경찰청사람들 2015] 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결정적인 제보를 들을 수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당일, 초등학생 아이들이 옥상에 있었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주민은 대체 어떤 모습을 본 것이었을까?
주민의 목격대로 사건 당일 벽돌을 던진 건 옥상에 올라갔던 초등학생 3명이었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에서 아이 것으로 보이는 족적과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아이들은 왜 옥상에서 위험천만한 벽돌을 던진 것일까?
아이들이 저지른 이 황당한 사건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범법행위를 한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촉법소년 처벌 기준에 대한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용인 벽돌 사건의 전말과 촉법소년 범죄의 실태가 10월 22일 밤 11시 10분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 공개된다.
기획 : 김새별
연출 : 김인수
문의 : 홍보국 강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