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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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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9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6개 부문에 걸친 경연과 다양한 특별공연 등 마련
내용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가야금병창, 민요 등


6개 부문에 걸친 경연과 다양한 특별공연 등 마련





「제19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가 11월 1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전국으로 생방송된다.



국악 예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등용문이며, 전통국악을 대표하는 잔치 한마당인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는 국악 전문 MC 김병조 씨와 김경화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장차 우리 문화를 이끌어 나갈 국악 인재들이(전국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학생)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가야금병창, 민요 등 6개 부문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칠 이번 대회는 인간문화재, 명인, 명창, 고수, 평론가, 역대 장원 수상자 등 총 42명(6개부문×7명)의 최고 권위의 심사위원들이 컴퓨터 채점을 통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특별공연도 마련했다.





* 공정성과 투명성을 고려한 심사방법


각 부문 심사위원은 7명으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5명의 심사위원 점수를 총점으로 한다. 컴퓨터집계를 통해 경연 직후 심사위원의 점수를 발표함으로써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21세기 우리문화를 선도할 국악예술의 산실로 전통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국악 등용문의 권위를 보여준다.





* 특별공연


성주풀이, 진도 아리랑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지휘: 김광복)의 연주와 유영애, 조영자, 이난초 세 명창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남도민요 성주풀이, 진도 아리랑으로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의 개막식을 연다.





민요주제에 의한 피리 협주곡 '신명'


피리의 청아함이 잘 어우러진 피리 협주곡 '신명'은 민요가락을 관현악과 함께 피리의 독특한 음색을 살려 만든 곡으로,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과 전남대학교 국악과 김광복 교수의 피리 협주로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민요 한마당 - 한오백년 + 뱃노래 + 자진뱃노래


경기명창 김혜란과 노경미, 김보연이 출연해 흥취 있고 다양한 장단의 변화가 우리 정서와 잘 맞는 대표적인 민요들을 들려준다.





창작무용 '天舞'


'춘향전' 남북 합동공연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었던 무형문화제 제97호 살풀이 춤 이수자인 임이조와 남원시립국악단이 펼치는 독창적이고 주체적인 창작무용 '천무'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 전주대사습놀이란?





전주대사습(大私習)놀이는 18세기 초반부터 전주 지방의 장터를 중심으로 펼쳐진 민속놀이로 판소리 백일장 등의 민속 축제를 종합하여 '대사습놀이'라 하였다. 백성들 사이에서 산발적으로 전개되던 대사습놀이가 점차 틀을 다지면서 1864년 '전주대사습놀이'로 공식 행사의 모습을 갖추게 되고 장원자는 벼슬과 명창 칭호를 하사 받는 등 문화사적인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1905년 을사보호조약을 계기로 행사가 중단되다가 국악인들이 뜻을 모아 1975년 현대적인 국악 경연대회로 다시 출발, 1983년부터는 문화방송의 참여로 경연부문을 9개로 늘리고 봄에는 성인대회를, 가을에는 학생대회를 전국으로 생방송하면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최고의 국악경연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기획: 장태연


연출: 송승종 / 조연출: 이근찬(789-3258 /1235)





홍보 : 김지수(789-2723)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