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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UN이 정한 "세계 문명 교류의 해"와 "MBC 창사 40주년"을 맞이하여, 4부작 다큐멘터리 '이슬람'을 기획·방송한다.
오는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MBC스페셜」시간에 4부작으로 방송될 '이슬람'은 총 제작기간 11개월, 해외 촬영기간 47일, 한국 방송사상 최초의 이슬람 관련 다큐멘터리이다.
본 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서 국·내외 이슬람 전문가들(이희수-한양대 문화인류학교수, 최영길-명지대 아랍어과 교수)의 도움과 자문을 받았고, 경주와 포항 등 1200년 전부터의 한-이슬람 관계를 보여주는 유적지와 서울 이태원의 이슬람 중앙성원 등과, 중동지역 이슬람 국가 7개국(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이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과 아시아 지역 이슬람 국가 1개국(말레이시아)을 취재했다.
이번 특별기획 '이슬람'에서는 딱딱하고 어려운 종교 이슬람이 아닌,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그들의 진솔한 모습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이슬람이 안고 있고,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MBC 창사 40주년 특별 기획 '이슬람'을 통해서 이슬람의 참 모습과, 이슬람의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제1부 "1422년의 순수, 이슬람!"에서는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의 생로병사와 통과의례를 통해서 그들의 내면의 본모습을 살펴보고, 제2부 "이슬람 여성들"에서는 이슬람 여성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3부 "르포, 신비의 베일 속으로"에서는 이슬람은 과연 어떤 종교일까? 챠도르와 터번 속에 숨겨진 그들의 내면은 과연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고, 제4부 "이슬람이 온다"에서는 한국과 이슬람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모색과, 21세기 이슬람은 어떤 의미가 될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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