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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엄마] (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6회가 시청률 16.6%(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이다처럼 시원한 엄마(차화연)의 통쾌한 한 방이 통한 것.
어제(20일) 방송된 6회에서는 종남(최용민)의 적극적인 결혼 승낙에 영재(김석훈)도 결혼을 서둘렀다. 정애(차화연)는 장남을 위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조금은 부담이 됐지만 그럼에도 적당한 집을 찾아둔다. 세령(홍수현)과 현숙(김예령)은 정애가 봐뒀다는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집을 둘러본 현숙은 세령을 아파트도 아닌 낡은 곳에선 살게 못 놔둔다며 무작정 세령을 끌고 나갔다.
기분이 나빠진 영재는 정애에게 작아도 좋으니 브랜드 있는 아파트로 얻어달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희(장서희)는 엄마에게 돈을 맡겨놨냐며 영재에게 따졌다. 하지만 이성을 읽은 영재는 윤희 때문에 집에서 빨리 나가고 싶다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누나 대학 못간 것도 내 잘못이냐? 자기가 못 가놓고 왜 내 탓을 하냐고?”라고 소리쳤고, 순간 윤희는 영재의 뺨을 때리며 “정신 차려 이 새끼야!”라고 말했다.
한편, 극 마지막에는 정애의 집을 찾은 세령과 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의 사진을 가리키며 영재 아버지라고 말하지만 집 말고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현숙이 계속 집 이야기만 하자 결국 화가 폭발한 정애는 결혼 이야기는 없던 걸로 하자고 한다. 정애는 세령에게 “너는 집 얘기 말고는 우리 집안에 대해서 궁금한 게 없지?”라고 묻고, 영재에게는 “나이 들어 몸 컸다고, 여자와 남자가 함께 산다고 결혼 아니다. 넌 독립할 준비가 전혀 돼있지 않아!”라고 일침을 가해 두 사람 모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처럼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을 [엄마]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기획: 박성은 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문의: 홍보국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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