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엄마와 화해..... 폭풍 눈물
- 고 정애란 딸 예수정, 김성령 모로 출연
김성령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47회에서는 레나(김성령)가 엄마 김옥례(예수정)를 만난 뒤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레나는 엄마에 대한 해묵은 오해를 풀었다. 그 동안 레나는 엄마가 자신을 버린 걸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엄마는 살인방화에 대한 죗값을 치르러 감옥에 다녀온 것.
레나는 시한부로 병실에 누워있는 엄마를 보고 “고작 이렇게 살려고 날 버린 거냐? 난 엄마 용서 안 한다. 이렇게 사는 거 다 자식 버린 천벌이라고 생각해라. 그냥 이렇게 살다 죽어”라며 소리친다. 그래도 돌아서려는 레나에게 옥례는 낡은 사진을 한 장 꺼내며 “엄마는 너를 버린 적이 없다. 단 하루도 널 잊은 적이 없다. 살인자의 딸로 만들 수가 없어서 엄마 이름도 네 이름도 다 잊으라고 한 거다. 미안하다.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흐느낀다. 이에 레나는 오래된 오해를 풀며 “왜 말하지 않았냐. 왜 왜 왜! 엄마, 엄마”를 부르짖으며 엄마를 껴안는다. 끝없이 흘러내리는 레나의 눈물은 가슴 짠한 울림을 전했다.
한편 레나모로 출연한 배우는 고 정애란 씨의 딸이자 한진희의 처제인 예수정 씨로 알려졌다. 예수정 씨는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면서 2005년 서울 연극제 여자 연기상, 제41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2006 한국 여자 연극인상 등 여러 연극 관련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이다.
단 3회를 남긴 ‘여왕의 꽃’은 희라와 함께 있던 레나가 유산기를 느끼며 병원 침상에 누워있는 것이 예고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의 : 한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