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정보석, 길용우 탕 안에서 사나이 우정 쑥쑥~
[딱 너 같은 딸] 길용우, “나 때가 없는 사람” 정보석 “때가 한말이드만” 반전 웃음
정보석과 길용우가 대중목욕탕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29회에서 펼쳐지는 판석(정보석)과 정기(길용우)의 목욕탕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판석이 정기의 때를 밀다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들어있다. 또 노란 이태리 타월을 손에 든 정기가 판석의 등을 밀려다 어깨를 부여잡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등판을 내민 판석의 기진맥진해 있는 모습에서 정기의 때를 밀다 탈진했을 가능성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건장한 체격의 민석(이병준)을 빠끔 쳐다보는 판석과 정기의 모습이 보인다. 미래의 사돈지간이 될 세 남자의 대중목욕탕 조우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판석은 애자(김혜옥)에게 전화해 정기의 이혼은 무효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잠자코 있던 애자는 얼토당토 않는 판석의 전화에 화가나 정기에게 전화해 쏘아 붙이기 시작한다. 당황한 정기는 판석에게 전화를 넘기지만 판석은 전화를 끊어 버린다. 판석은 애자에게 기를 펴지 못하고 주눅들어있는 정기의 모습에 연민마저 들기 시작한다. 한편 이대로 물러설 애자가 아니다. 이혼장을 접수하러 가자며 판석의 부동산으로 찾아온다는 애자의 말에 당황한 정기와 판석은 무조건 도망치다 우연히 목욕탕으로 향하게 된다.
목욕이나 하러 가자는 판석의 말에 “난 때가 없는 사람이다. 우리 어머니가 난 한 달을 목욕 안 해도 몸에서 향기만 난다고 하실 정도다.”던 정기, 하지만 정기의 등을 밀던 판석은 눈이 쾡해지고 완전 탈진한 상태가 됐다. 더군다나 정기가 판석의 등을 밀어줄 차례가 오자 정기는 “오십견이 왔다.”며 몸을 사리고, 판석은 정기에게 기운을 다 뺏긴 채 속 쓰린 마음을 달래야 했다.
지난 15일 일산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쾌한 에피소드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장시간 물속에서의 촬영으로 정보석-길용우-이병준 등은 점점 지쳐갔지만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촬영에 임해 진정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중간 스태프가 사온 시원한 식혜를 마시고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이제 하루 종일 물속에 있어도 되겠네.’라며 즐겁게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또한 정보석은 나이를 잊은 듯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현장에 있는 제작진과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이 신에서 세 남자의 오가는 대화는 우리 시대 중년 남성들의 모습을 대변해 준다. 특히 탕 안에서 펼치는 중년 여성에 대한 수다삼매경은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며 “또한 판석이 정기의 일에 더욱 깊숙이 관여하면서 애자와의 갈등이 깊어진다.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전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전개, 세대 불문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 공감대 높은 에피소드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해주는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일일 코믹 가족극이다.
기획 : 김승모
극본 : 가성진
연출 : 오현종, 박원국
홍보 : 한임경, 박정준
제작사 : 씨티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