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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자료)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4월 18일(토) 저녁 8시 45분 첫 방송!
내용

<제작진>

기획: 노도철
프로듀서: 김호준
극본: 하청옥 / <금 나와라 뚝딱!>, <호박꽃 순정>, <천하일색 박정금> 외 다수
연출: 김근홍 / <구암 허준>, <짝패>, <계백> 연출
        박상훈 / <왔다! 장보리> 공동 연출, <드라마 페스티벌-기타와 핫팬츠> 연출
제작: MBC

<
기획의도>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특징 중에 하나는, 마음을 가진 존재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드라마 캐릭터의 마음 갈피갈피를 세심하게 들추어 보이는 일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엮어가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
사람이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도 착해지게 만들고 강해지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

<
등장 인물>

정덕인 / 배우 김정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
하나뿐인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다. 아들의 죽음 이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면서 평소에는 인심 좋은 밥집 아줌마로 위기의 순간엔 어디선가 나타나서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주는 아줌마 홍길동으로 그렇게 아이들의 친구가 됐다.일진 아이들과 전쟁을 치러내는 과정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고 원망하고 교감해 가는 과정에서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들과 마주하게 된다

강진우
/ 배우 송창의

덕인이 운영하는 밥집 앞 고등학교의 교사
.
우진 F&T의 회장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정략결혼 했던 아내는 의부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 했다. 엄마의 죽음이 아버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아들은 죽는 순간에도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겠다며 비뚤어지더니 결국 힘없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소위 일진이 됐다.
집에서도 겉돌던 그에게 덕인이 나타났다. 처음 본 그녀는 선량했고 외로워 보였다. 모든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은 그녀의 선량한 웃음이, 그녀의 웃음 뒤에 숨겨진 짙은 외로움이, 깊고 따듯한 눈빛이 그의 가슴에 전해져 왔다. 아직도 그에게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능력이 남겨져 있다면, 다만 그녀를 웃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
강회장 일가)

나은수
/ 배우 하희라

진명의 형수
. 코스모스 같은 가련함과 도도한 품격이 동시에 느껴지는 인물. 임신상태에서 약혼자가 죽었을 때, 시부모 될 사람들은 아이를 낳아 주길 바랐다. 시댁에서는 그녀를 맏며느리로 대접해줬고,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일이 힘겹진 않았다. 품격 있고 평온한 그녀 인생에 유일한 콤플렉스는 병약한 아들이다. 그녀의 아들을 회사의 후계자로 결정해주려는 진명의 마음에 감복한다. 하지만 홍란이 보복이라도 하겠다는 듯 남편을 괴롭히다 더욱더 남편에게서 밀려나고, 집안의 골칫거리로 시부모에게 찍힐수록 이상하게 그녀에겐 묘한 안정감이 찾아온다.

최홍란
/ 배우 이태란

진명의 처
. 여배우. 화려한 외모에 불꽃같은 성격을 지녔다. 싫다는 남자를 죽을 것 같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일생 동안 한 남자의 빈껍데기만 붙들고 살았다. 여전히 남편은 아내인 나를 보는 눈빛 보다 형수를 보는 눈빛이 더 부드럽다. 아들보다 형이 남긴 조카가 우선이라 조카의 편을 들기 위해 아들에게 무서운 눈빛을 보내는 남자. 아버지를 이해 못해 원망스런 눈빛으로, 아비의 사랑을 구걸하며 자란 아들. 급기야 회사의 후계마저 형의 아들로 정해버리겠다니 남편의 사랑을 갈망할수록 죽도록 괴롭히고 싶어진다.

강진명
/ 배우 오대규

우진
F&T 강회장의 차남. 한 여자를 지독하게 사랑했다. 하지만 그와 형은 한 여자를 사랑했고 그녀는 형을 선택했다. 형이 그녀를 남기고 죽을 당시 그녀는 임신 상태였고, 아이만 낳고 떠날 생각이었지만 끝내 아이를 두고 떠나지 못해 그 집안사람으로 남고 말았다. 결국 그는 사랑했었던 여자를 영원히 형수로 불러야만 했다. 죽은 형과 형수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남겨진 조카를 집안의 후계자로 키우기로 결심한 후에 그의 아내는 그를 죽일 듯이 노려본다.

강태환
/ 배우 이순재

우진
F&T 사주. 원칙적이고 강인하며 반듯한 아버지로 자식들에게 애정을 잘 표현하진 못하지만, 가족과 회사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하고 특히 젊은 나이에 죽은 큰아들을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 큰아들의 죽음과 관련하여 커다란 비밀이 숨겨져 있으나, 홀로 무덤까지 가지고 갈 결심을 했다. 병약하지만 장손인 현서를 후계자로 일찌감치 지명함으로써 집안의 분란을 막으려던 것이 오히려 더 큰 불화를 불러오게 되는데...

민정숙
/ 배우 서우림

우진
F&T 안주인. 사학재단 이사장. 평소에는 인자하게 웃고 있지만 자식을 앞세운 상처가 있어, 순간 엄격해지고 순간 싸늘해진다. 때문에 며느리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시어머니다. 특히, 둘째 며느리 홍란의 입장에서는 대놓고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어머니보다 더 숨통이 조여들게 만드는 시어머니.

강진희
/ 배우 한이서

강회장의 막내 딸
. 늦둥이로 온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집안의 꽃으로 살아오다가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혼을 미루고 있는 그의 아내를 설득해 보려고 처음 만났을 때, 의외로 초라한 여인이어서 오히려 실망감이 들었다. 하지만 이혼을 해 주지 않고 버티는 덕인을 보며 그의 마음에도 아직 아내의 자리가 남아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상처를 공유한 사람들이기에 서로에 대한 연민은 영원히 지워낼 수 없을 것 같은 찝찝한 예감이 든다.

강현서
/ 배우 박상현

은수의 아들
. 건강상의 문제로 대학원을 휴학하고 집에만 있다. 손을 대면 깨질 것 같은 유리 공예품처럼 섬세한 외모와 마음씨. 사랑이라면 넘치게 받았는데도 어딘가 한 자락 그늘이 있고, 병약한 신체만큼이나 마음도 유약하다. 남자답고 씩씩한 사촌 동생 민서에게 남자로서 콤플렉스를 느끼는 한편, 민서가 받아야할 사랑을 가로챘다는 부채감도 느낀다. 여자 손도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그가, 자신을 전담해서 보살펴주는 간호사 효정과 사랑에 빠져 어머니와 연인 사이에서 갈등한다.

강민서
/ 배우 신지운

진명과 홍란의 아들
. 대학생. 사촌 형 현서와는 정반대로 운동 마니아에 건장한 청년. 현서에 대한 아버지의 편애를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기 때문에 가슴 한 구석에는 남모르는 비수가 숨겨져 있다. 그럴수록 더욱 남자답게 보이려고 노력함으로써 유약한 현서의 콤플렉스를 자극해 왔다. 아버지 진명이 나서서 집안 어른들을 설득하여, 현서 쪽으로 후계의 구도를 잡아나가려고 하자 그의 입장에서는 아버지라는 사람을 죽어서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강윤서
/ 배우 한종영

진우의 아들
. 고등학생. 문제아. 엄마의 자살 원인을 아버지로 판단한 후, 아버지와는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한다. 집안의 명성과 부를 이용해서 친구들 위에 군림하고, 힘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데서 쾌감을 얻고 그것이 아버지에 대한 보복이라고 통쾌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교장 선생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그를 일개 밥집 아줌마가 흠씬 두들겨 패주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다가도 약이 오르는데 이 미친 아주머니께서는 사과는 커녕, 윤서의 똘마니들을 하나씩 포섭해가면서 그야말로 염장을 질러댄다.

(
복례네 일가)

황경철
/ 배우 인교진

덕인의 남편
. 공인회계사. 고통을 극복하기 보다는 외면하는 유약하고 비겁한 스타일. 이른 나이에 덕인과 결혼해 아내가 가족 생계를 책임져 준 덕에 회계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거칠고 투박한 아내가 불편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사랑하려 노력했다. 그러다가 닥쳐온 아들의 죽음. 감당할 수 없는 불행 앞에서 드러나는 틈새 사이로 진희가 파고들었다. 덕인만 끊어내면 남은 인생은 이제까지 와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인연을 끊어낸다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단 힘들다.

복례
/ 배우 김지영

경철의 어머니
. 가진 것 없이 살고 있지만, 경우도 분명하고 속정도 깊다. 이기적인 아들 경철보다는 며느리 덕인을 더 의지하며 살아왔다. 때문에 경철이 부잣집 딸내미와 사귄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너는 재벌한테 가서 살아라, 난 내 며느리 품에서 죽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때로는 속 썩이는 자식들을 제압할 단호함도 있고, 난데없이 자식들을 웃겨주는 순진한 유머도 있으며, 아롱이다롱이 저 생긴 대로 아픈 손가락 자식들을 목숨을 걸고 사랑해온 어머니다

황경수
/ 배우 진선규

경철의 형
. 백수. 가진 것도, 배운 것도, 하는 일도 없는 것은 경태와 마찬가지인 와중에 인물마저 없어서 장가도 못가고 노모와 동생들에게 얹혀산다. 그래도 선량하고 정겨운 성품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제수씨 덕인이 남몰래 찔러 넣어주는 용돈이 고마워 덕인이 퇴근하기 전에 따듯한 밥을 해놓고 기다리곤 했다. 덕인을 누구보다 불쌍히 여기고, 덕인이 자신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시아주버니가 아니라 친정 오빠 같은 사람이다.

황경태
/ 배우 지일주

경철의 동생
. 백수. 가진 것도, 배운 것도, 하는 일도 없지만, 인생에 한방이 찾아오길 기다린다. 건들거리는 눈빛에서 묘한 남성적 매력이 느껴져, 사귀는 여자들이 주는 용돈으로 궁상을 면하며 살아왔다. 잘나가는 간호사 효정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지만, 결혼을 약속해 줄 형편은 못된다. 부잣집 후손인 환자가 간호사인 효정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말을 듣고, 행복을 빌어주며 효정을 정리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일생 간호사 노릇을 하며 그를 먹여 살리겠다고 엉겨 붙어 온다

황경아
/ 배우 한보배

경철의 여동생. 미용사. 소아마비로 다리를 약간 전다. 힘들게 미용사 자격증을 땄지만, 외양 때문인지 쉽게 미용실에 취직이 되지 않고, 동네 미용실에서 시급을 받고 수건이나 빨고 샴푸나 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도 언젠가는 자신의 미용실을 오픈하는 꿈을 꾸며, 성실하고 예쁘게 살아간다. 올케 언니 덕인을 친언니처럼 살갑게 생각하고, 덕인의 희생 위에 모두가 살아왔음을 마음 깊이 감사한다. 덕인에게 이혼을 요구를 하는 경철을 미워한다.

(
그 외)

박효정
/ 배우 이다인

간호사
. 천진난만하고 다정다감한 성격. 경태가 착한 남자라고 생각해 사랑했던 것은 아니다. 헤어질 결심을 안 했던 것도 아니다. 그러나 경태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긴다는 상상은 꿈속에서도 할 수 없다. 경태가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했을 때, 자신을 사랑한다는 여자한테 할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경태가 나쁜 놈이 아니라, 연쇄살인범이라고 해도 기꺼이 사랑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경태의 손만 잡고 있어도, 온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마음이 그득하니까.

<
홍보 문의>
MBC 홍보국 조수빈

예약일시 2015-04-1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