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소개자료)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 맘]
내용
(소개자료)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 맘]

◆ 개요

 -형식 : 미니시리즈 70분 (16부작)
 -제목 : 앵그리 맘
 -극본 : 김반디(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연츨 : 최병길(‘남자가 사랑할 때’, ‘호텔킹’ 등)
 -내용 :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
 
◆ 기획의도

똘기충만 푸근작렬! 전설의 일진 출신 엄마, 불량학교 접수기!

엄마에게 시엄마도 남편도 모르는 흑역사가 있다?!
하루가 머다하고 들려오는 학교폭력과 아이들의 슬픈 소식 앞에 속수무책 한숨과 눈물로 앞치마를 적시던 엄마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가 시작된다.
정치에 관심없고 경제에 무지하며 뉴스보다 드라마를 외치던 단순무식 캔디 엄마. 그러나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부엌칼 대신 사시미를 들 수도 있는 흑역사를 간직한 전설의 일진 출신 엄마가 학교폭력 피해자가 된 딸을 대신해 학교에 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단순한 학교폭력 문제인 줄 알았던 것이 거대한 사학비리로 번져가며 우리 아이들 모두를 위협한다면?
이 드라마는 폭력과 비리가 난무하는 세상에 속수무책 아이들을 내보낸 많은 부모들이 불안해하고 답답해하는 바로 그 지점을 건드리는 일종의 판타지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엄마의 이야기가 드라마를 보는 많은 부모들에게 대리만족감과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전설의 일진 출신 엄마가 강남 한복판 사학마피아의 세계로 들어가 권력의 썩은 부위를 도려내는 이야기’를 때론 통쾌하게, 때론 눈물겹게 펼쳐 보이려 한다.

비밀과 상처로 얼룩진 아이들의 세상,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다.


이 드라마의 또다른 주인공은 어른들의 거울인 10대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대중가요 가사처럼 세상은 거짓말투성이, 학교는 창살 없는 감옥이 된지 오래.
아이들은 성적을 위해 편법을 동원하고, 부모의 권력을 내세워 선생을 기만하기도 하며, 친구의 돈을 삥 뜯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학교 폭력이 조폭 뺨치는 수준이 됐다고 개탄하는 세상이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선 그런 아이들의 세상을 날 것 그대로 그리되 그것이 거울처럼 비추고 있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초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비리 앞엔 무서운 사시미칼이 되지만 정에 굶주린 삐뚤어진 아이들에겐 따뜻한 부엌칼이 되는 엄마의
두 얼굴을 통해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 함께 고민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 등장인물
1. 김희선 : 조강자 (34세. 아란母) 전설의 일짱 출신 젊은 엄마 

쥐방울만한 키에 왕방울만한 눈이라 해서 어릴 적 별명이 방울이. 한때 전설의 일짱. 그러나 지금은 그냥 란이엄마. 불광동에서 돼지불백 전문기사식당 ‘돼지엄마’를 운영중인 평범한 억척주부.
가녀린 몸에 힘이 장사고 칼을 기막히게 쓴다. 욱하는 성미에 입이 거친 편이지만 성질 죽이고 살려고 무던히 애쓴다. 특히 가족에게 순종적이고 헌신적인 아내, 며느리, 엄마가 되려고 몸이 부서져라 분골쇄신한다. 뻔뻔함과 짠순이 기질, 속물근성 등 보통 아줌마의 특징을 두루 갖췄으나 빠글머리 아줌마 빠마로도 감춰지지 않는 초절정 동안미모라 고충이 많다. 기사식당 손님들이 추파 던지는 것 쯤이야 그렇다쳐도 딸이 엄마를 피해 다니는 건 정말 서럽다. 안 그래도 동안인데다 워낙 어릴 때 사고 쳐서 낳은 딸이다 보니 누구도 모녀로 봐주지 않는다. 밖에서 엄마 행세라도 할라치면 짜증부터 내는 딸, 요즘은 아예 지 몸에 손도 못 대게 하고 자기 방에도 못 들어오게 하는 등 반항기 절정이라 여러모로 강자 속을 긁어놓는다. 딸아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그녀에게 딸은 삶의 이유고 진창 같은 어둠 속에서 그녀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이 내려준 동아줄. 34년을 살면서 단 하나 잘한 일... 그녀에게는 남편도 시엄마도 모르는 흑역사가 있었으니....

여고 시절, 전설의 일짱. 횟집을 하는 욕쟁이 엄마와 폭력전과 7범인 아버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아쌀한 욕실력과 대담한 사시미질, 욱하는 성질머리로 고딩 일진 연합을 평정했더랬다. 그대로 쭉 자랐으면 조폭마누라 신은경처럼 됐겠지만 운명의 밤이 인생을 바꿨다. 어느 날, 금쪽같은 내 딸아이 몸을 뒤덮은 보라색 멍꽃을 보고 경악한다. 내 딸이 학교폭력의 희생자라니! 눈이 돌고 피가 거꾸로 솟는다. 그런데 남편도, 선생도 덮으라고만 한다. 딸 아이는 누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입을 닫아버린 채 공황상태다. 계속 나대면 아줌마 딸 죽을 수도 있다는 협박에 보복폭행까지...잠자던 일진 본능이 꿈틀댄다.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감히 내 딸을 건드려? 똘기충만, 푸근작렬 일진 엄마의 불량학교 접수기 개봉박두다!
 
2. 지현우 : 박노아 (27세/ 명성고 신임 국어교사) 명성고 최고의 호구 교사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고 믿는 순수한 남자.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한다는 1급수 영혼. 사람들 말을 곧이 곧대로 잘 믿고 의심할 줄 모른다. 폭력 싫어하고 욕 싫어하고 싸움 싫어한다. 지나치게 곧은가 하면 천성이 무르고 어리버리해서 호구 잡히기 딱.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재학시절 신춘문예에 당선될 만큼 출중한 실력을 갖췄으나 처세에 젬병이고 지나치게 순해 빠져서 교사 면접에서 번번이 낙방. 7전 8기 끝에 사학명문 명성고 국어교사 자리를 어렵사리 꿰차는데 실은 청렴하기 그지 없는 판사 아버지가 쌈짓돈을 털어 학교발전지원금 명목으로 천만원을 학교에 냈다는 것을 까마득히 모른다. 드높은 교사의 사명감을 안고 학교로 출근한 첫날, 전학생 조방울을 조우하게 된다. 이상하게 낯이 익다 했는데 조방울이 얼마 전 학원가를 배회하던 불량 고딩임을 기억해내고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점 찍는다. 고딩 주제에 세상 이치 다 아는 어른인양 센 척 하는 방울이 못 마땅하면서도 안쓰럽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어른들의 사랑과 돌봄을 충분히 받지 못해서 그런 법. 무한한 인내와 사랑으로 문제아 조방울을 교화하려 무진 애를 쓰는데 이 녀석 콧방귀도 안 뀌고 선생을 애 취급한다.

3. 김유정 : 오아란 (18세. 고2/ 강자 딸)

영리하고 시크하고 조숙하다. 따박따박 입바른 소리 잘한다. 어른들과 학교를 불신한다. 그 중 가장 못 믿을 왕거짓말쟁이는 엄마다. 자신이 고딩 미혼모의 딸이란 것을 알고 있다. 엄마한테 죽은 언니 같은 건 없으니까. 자신까지 거짓말쟁이로 만든 엄마를 미워한다.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고 생각한다. 내 진짜 아빠는 누굴까. 정체성의 심각한 혼동을 겪고 있다.
반에서 왕따 당하는 이경과 절친하게 지내다가 이경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경과 도정우 선생의 은밀한 관계. 도정우가 이경의 입을 막기 위해 학교 일진을 추동질해 이경를 악랄하게 괴롭히고 있음도. 이경을 지키기 위해 일진들과 맞서다가 테러를 당하고 한동안 정신과 신세를 진다. 이경이 학교폭력을 비관해 자살하자 타살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학교로 돌아와 막무가내 돌진형 엄마의 책사 역할을 한다.
 
4. 김태훈 : 도정우 (37세 / 명성고 법인기획실장. 교육감의 숨겨진 아들)
 
최고의 수트발과 호감형 얼굴, 다감한 말투로 언뜻 보면 누구에게나 신뢰를 주는
타입. 인기만점 훈남 교사의 탈을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학교의 검은 돈을 관리하
는 비밀스런 장소, 법인 기획실의 기획실장. 현 교육감의 숨겨진 혼외자식.
청렴결백한 이미지로 차기 대권주자로까지 거론되는 교육감의 치부이자 얼룩 같은 존재로 아비로부터 철저히 부정된 아들이다. 그 역시 아버지의 아들이 되겠단 생각은 버린지 오래다. 대신 아버지의 아킬레스가 되기로 했다. 스스로 권력이 될 수는 없지만 권력자의 아킬레스가 되는 인생도 나쁘지 않다. 내가 치명적일수록 권력은 더 나를 비호할 수 밖에 없을테니. 아버지의 권력을 방패로, 홍회장을 몸통으로, 조폭 출신 동칠을 손발로 삼아 거침없이 사학비리를 주도하는데...

5. 오윤아 : 주애연 (34세/ 홍회장의 개인비서 겸 내연녀. 강자의 여고동창)

상대에 따라 이대 나온 여자 버전부터 천박한 밑바닥 버전까지 돌변이 가능한 카멜레온. 아름다운 얼굴 아래 멍꽃을 달고 사는 슬프고 잔혹한 여비서.
찢어지게 가난했던 편모 슬하에서 자라 자신을 보호해줄 울타리로 돈과 남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다. 돈많고 늙은 홍회장이 울타리가 돼 줄거라 생각했는데 흘려주는 돈은 푼돈이고 늙은 주제에 힘은 남아돌아 의심증에 폭력까지. 홍회장 지옥에서 벗어날 궁리를 하던 중 야망 넘치는 젊은 수컷 도정우의 유혹을 받는다. 홍회장을 칠 수 있게 도와주면 사랑과 명성재단 전부를 함께 나눌 수 있단다. 그리하여 애연, 홍회장과 도정우 두 개의 동아줄을 움켜쥐고 인생 역전의 외줄타기를 벌이는데. 제3의 복병이 나타난다. 여고동창 조강자, 그 아이가 명성고에 나타난 것이다.

6. 김희원 : 안동칠 (40세/ 부산 조폭 출신 명성건설 바지사장)

권력에 빌붙어 연명하는 양성화된 조폭. 욱하는 성질머리에 비겁하고 처세에 강하다. 20대 부산 칠성파 행동대장으로 시작해 서울 진출, 빌빌 거리는 삼류 조폭으로 건설쪽 용역 일을 하다가 홍상복 회장의 눈에 들어 명성건설 바지사장까지 올랐다.
홍회장의 충견으로 불법 자금 세탁이 필요할 때마다 각종 부실 날림 공사에 동원되는데 공기는 최대한 길게, 임금은 최대한 높게, 자재는 최대한 싸게, 각종 유령인부를 동원해 공사대금을 횡령, 홍회장의 배를 불려주고 콩고물을 받아먹고 산다.
얼마 전 자신을 대신해 빵에 딸려 보낸 새끼조폭의 동생인 고딩 일짱 고복동을 제 집에 거두고 있다.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 삼아 조기교육 실시 중이다.
17년 전, 조직에 막 발을 담그던 시절, 하나뿐인 동생 범이는 전교 1등 수재였고 동생을 위해 조직 일을 한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했었다. 모범생 동생이 날라리 일진 강자와 사귀는 걸 알고 강자를 손 봐주러 불러냈었고 그날 밤 동생이 죽었다. 애연의 증언까지 더해져 강자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내 동생 죽인 저 기지배 죽일 거라고 오열했었다. 그런데, 왜 17년 동안 아무 짓도 하지 않았을까?

*자세한 인물소개는 첨부합니다.

문의 : 홍보국 남동우
예약일시 2015-03-17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