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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뿔났다! 외동딸을 호적에서 파내려는 80대 노부부
외동딸을 호적에서 파내겠다는 80대 노부부가 있다. 단순히 자식에게 분노해 말만 그렇게 하는 것이라 아니라 실제로 호적소송을 제기했다. 금지옥엽으로 키운 외동딸을 부모는 왜 호적에서 파내려는 걸까? 부모는 딸이 자신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험한 욕설을 했을 뿐 아니라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하지 않으면서 재산만 바란다며 분노한다. 반면 딸은 자신을 패륜아로 모는 부모가 이해가 되지 않고, 여의치 않은 형편에도 부모님을 챙기려 노력했다고 주장한다. 노부부가 호적소송을 제기했던 2년 전부터는 아예 인연을 끊고 지내고 있다는 이들… 부모와 자식 간의 팽팽한 진실 공방,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 업둥이 딸을 길러온 수억대 자산가 노부부! 딸에게 유산을 한 푼도 물려줄 수 없다는 사연은?
40년 전, 부부는 집 앞에서 생후 20일된 갓난아기를 발견했다. 아이를 가질 수 없던 부부는 하늘이 주신 아이라고 생각하고 아기를 친자식처럼 키웠다. 지극정성으로 키운 딸이었기에 거는 기대도 컸던 딸! 그러나 노부부는 딸이 성년이 되고, 결혼을 하고 나서까지도 자신들에게 손만 벌리는 상황이 못내 서운했다. 외동아들인 사위가 자신의 부모를 모셔야 되기 때문에 처가부모를 모실 수 없다고 통보했을 때도 서운함을 꾹 참고 그러려니 했었다. 그랬던 딸 내외가 수억 원대에 이르는 노부부 소유의 땅을 달라고 요구하자 노부부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결국 파양을 결심했다. 이제는 딸에게 재산을 한 푼도 내줄 수 없다며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노부부! 이 가족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는 것일까?
- 유산이 뭐길래…! 가족이라는 이름에 거는 마지막 ‘희망’
노부부가 소유한 강원도 양양 땅 2200평. 노부부는 수억 원대의 땅을 가진 자산가이면서 왜 땅을 팔아 호의호식하지 않는 걸까? 6.25 전쟁을 겪으며 오빠들과 남북으로 헤어져 이산가족이 된 아픔을 가진 할머니. 땅은 이북에 있는 오빠들을 대신해 자신이 맡아둔 것일 뿐이고 죽기 전에 오빠들을 만나 땅을 돌려주고 싶다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다. 이 때문에 땅 상속을 원하는 딸과 인연을 끊고, 파양 소송을 해서라도 땅을 지켜내겠다는 것이다. 지난 40년간 부모, 자식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서 살아온 이들은 오랜 갈등과 오해를 풀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기획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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