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여명 응시해 남자 5명 . 여자 10명 합격
지난 11월 11일(일) MBC D공개홀에서 치러진 MBC 30기 신인 탤런트 최종 심사 결과 남자 5명, 여자 10명의 새 얼굴이 탄생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7, 8, 9월 각 예선에 합격한 응시자들을 11월 최종 심사를 했다.
7월 예선에는 950여명이 응시하였고, 8월 예선에는 1,150명이 그리고 9월 예선에는 1,400명이 응시, 총 3,500명이 지원하여 2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연예 지망생들의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발의 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예선에서는 3차(1차 서류전형, 2차 동영상 테스트, 3차 실기)에 걸친 심사를 거쳤고, 최종 카메라 테스트는 MBC 드라마 CP와 PD들이 심사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30기 신인 탤런트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는 연기 전공자가 많아, 심사위원들은 "곧바로 제작에 투입할 수 있는 재목들이 많다" 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남자 탤런트들은 기본 기량과 외적인 조건까지 갖추어진 준비된 조연급 연기자가 많았고, 여자들은 예년에 비해 외모와 끼가 남다른 적극적인 연기자와 주연이 될만한 재목도 많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은다.
15명의 신인 탤런트들은 11월 22일부터 필리핀으로 방송 촬영 및 워크샾을 떠날 예정인데, 약 2개월 후부터는 시청자를 찾아가게 된다.
담당 : 고보환(MBC 프로덕션, 789-0279)
홍보 : 김지수(789-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