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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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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SI」 새 특선 외화 시리즈 12월 2일 첫 방송
내용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미궁 속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학수사대의 활약을 담은 범죄수사물





12월 2일(일)부터 「도망자」후속으로 새 특선외화 시리즈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과학수사대)(가제)」를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한다.



CSI는 경찰과 함께 사건현장의 일선에 선 또 다른 사람들, 최첨단 장비와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미궁 속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학수사대의 활약을 담은 범죄수사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경 과학수사과 심야 근무반이 매회 2-3개의 범죄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제작, 기획은 <콘에어>, <아마겟돈>, <더 록>을 제작한 유명한 감독 제리 브룩하이머(미국)가, 주연은 윌리엄 피터슨, 마르그 헤겔버거 등이 출연했으며, 작년에 제작되었다. 60분물로 23편이 내년 5월까지 방송 될 예정이다.



또한 올 해 미국 CBS 가을개편 프라임타임대인 목요일 밤 9시에 편성된 작품이기도 하며, 현재 2차 시리즈가 방송 중이다.



「CSI(과학수사대)」는 17년 경력의 베테랑 길 그리솜, 혼자서 키우는 딸과 직장 사이에 균형을 잃지 않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캐서린 윌로스, 도박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지만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유한 워릭 브라운, 하바드 출신의 새라 시들, 그리고 매력적인 남자 닉 스토크스 등 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사건이 미궁에 빠질 때마다 첨단 기술과 예리한 분석으로 결정적인 단서와 증거를 확보하여 진범을 가려내기 위해 365일 24시간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등장 인물>



반장 : 길 그리솜 (3급 감식수사관 - 1955년 12월 7일생)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 취득. 곤충학박사 학위도 가진 것으로 추측됨. 미국에 15명밖에 없는 감식곤충학자 중 한 명. 과학수사 관련 강연회에 종종 참석할 뿐만 아니라, 직접 강사로 나서기도 한다.

그리솜은 타고난 감식수사관. 감식작업을 즐길 뿐만 아니라, 사생활은 아예 없이 모든 시간을 감식수사에 바치는 것 같다. 갖가지 사건을 파고들며 과학적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 일에 한번도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 반면에 진급 따위를 염두에 두고 사리(私利)를 추구하는 행동을 하는 일은 전혀 없으며, 반장으로서 처리해야 하는 서류업무에도 끝내 취미를 붙이지 못한다. 그가 쫓는 것은 오직 진실이요, 자신이나 부서 또는 경찰청의 평판을 고려한 언론플레이 등의 약삭빠른 짓은 하지도 않고 할 줄도 모른다.



단서를 찾아내고 사건을 분석하기 위해 첨단과학장비를 흔쾌히 이용하지만, 그가 정말 좋아하는 건 전통적인 방식의 테스트. 예를 들어 카지노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이 자살한 것인지 타살된 것인지 알아내려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대신 마네킹을 옥상에서 갖가지 형태로 떨어뜨리는 시험을 하여 관광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한다.



그 밖에도 툭하면 실제적인 시험을 하는 게 취미(?)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는 서툴다는 인상을 준다. 심야반의 휘하 수사관들한테는 감독자라기보다 선배이자 선생의 자세로 대한다. 2편부터 반에 합류하는 새라 시들은 실제로 그리솜의 제자이기도 하다. 그는 부하들을 돕고 감싸는 데 인색하지 않다. 워릭이 상습적 도박 문제로 곤란한 지경이 됐을 때라든가 닉의 여자친구가 피살됐을 때, 그리솜은 형처럼 그들을 돕는다.



그가 제일 싫어하는 건 첫째 폭력남편, 둘째 어린이 성추행범, 셋째 아이들한테 마약 파는 놈이다. 그러나 그런 범법자들의 사건을 처리할 때도 개인적인 혐오 때문에 왜곡된 수사를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유괴된 아기가 사망한 사건 때는 매우 흥분하는 게 사실이고, 1편에서 발생하는 자살을 위장한 타살 사건의 진범이자 연쇄살인범인 폴 맬린더한테 두뇌싸움에서 졌을 때는 무척 화를 낸다. 감식 중에 있는 사건 현장을 다른 부서 사람이 훼손했을 때는 그 사람이 손에 들고 있는 커피 잔을 쳐서 떨궈 깨뜨리기도 한다. 반의 휘하 수사관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권총을 휴대한다. 하지만 한번도 실제로 쏘지는 않는다.



캐서린 윌로스 (3급 감식수사관 - 1963년 3월 26일생)

라스베이거스 대학에서 의료기술 전공. 심야근무반의 차석이다. 감식수사관이 되기 전 한때 스트립댄서 생활을 하기도 했다. 캐서린은 과학이 감식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는 사건이 일어난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기계가 사람 하는 일을 뺏어 가지는 못한다 믿으며, 업무에 충실하고 감식의 지식을 더 키우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한다.

한번은 보안관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장은 공식 직급명이 "보안관"이다)이 그리솜이 기자들에게 하지 않아야 할 얘기를 했다며 그녀에게 야간반장 자리를 주겠노라고 하자, 캐서린은 자기는 공을 세워 진급하지 그리솜이 이해타산에 어둡다는 이유로 어물쩍 그 자리를 빼앗는 짓은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워릭 브라운 (3급 감식수사관 - 1971년 10월 10일생)

라스베이거서 대학에서 화학 전공. "Pledging Mr. Johnson." 편에서 3급으로 진급. 전문 감식분야는 시청각 자료 분석. 앤더슨네 아기가 피살된 게 아니라 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밝힐 때도 그의 시청각 자료 분석 능력이 주요했다. 감식수사관 경력은 6년. 그중 적어도 3년을 그리솜과 근무했다.



워릭이 제일 싫어하는 건 "건조실" 들어가는 것. 건조실은 피살자들 옷을 보관하는 곳이다. 감식수사관으로써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한번은 도박습관 때문에 해고당할 뻔 하는 실수도 저지른다. 홀리 그리브스가 피살되자 정직처분을 당하는데, 그 후 도박범죄를 저지른 코언 판사를 체포하는데 협조하고 나서 도박을 끊는다.



닉 스토크스 (3급 감식수사관 - 1971년 8월 18일생)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