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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자료)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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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0 첫 방송!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작품개요

 

제 목 : 오만과 편견

형 식 : 미니시리즈 (20부작)

방 송 : 20141027일 첫 방송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

제 작 진 : 연출 김진민 / 극본 이현주

출 연 진 :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 장항선,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 백수련, 김나운 등

제 작 사 : MBC / 본팩토리

방 송 사 : MBC

 

 

기획의도

 

... 형편없는 시절을 보내고 있다.

 

살면서 늘 좋을 수는 없지만 늘 나쁠 수도 없을 텐데,

어떤 시절은 참 오랫동안 나쁘다.

너무 나빠서 결국 참혹한 아픔으로 남고 만다.

 

모두가 눈앞의 이익만 선택한 결과다.

 

언젠가부터,

돈을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 따위는 쉽게 나 몰라라 해버렸고,

힘 앞에서 원칙과 정의를 버리는 것은 당연하다 믿었다.

 

이기는 것이 옳은 것이고, 타인은 적()일 뿐이며,

냉정함이 미덕이요, 측은지심은 오지랖이고,

빼앗는 것은 능력이요, 빼앗기는 것은 무능이라 치부했다.

 

습관처럼 오만했고, 편견에 환호했다.

 

덕분에 대한민국은,

약한 자들 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 까지 벼랑에 세우고 마는

죄 많은 세상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고 뭘 어쩌겠는가,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고, 분노할 기운도 슬퍼할 시간도 없는 것을.

에라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하고 누웠다가 문득... 생각한다.

 

그런데... 괜찮을까?

이대로 이렇게 그냥 두 손 놓은 채 눈감아 버려도, 정말... 괜찮은 걸까?

 

, 마지막 보루이자 시작점이다.

언젠가부터 법은

일단 피하고 봐야 할 재앙이 됐고, 절망의 도구이자 배신의 핑계가 됐으며,

불만과 불안을 넘어 불신의 아이콘이요, 몰상식과 불의의 대명사가 됐다.

 

상식도 정의도 외면한 채 오만에 빠져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가진 자, 힘센 자들이 판치는 세상의 든든한 보호막 노릇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나쁜 세상을 멈추게 할 실낱같은 희망이 될 수 있는 건, 법뿐이다.

 

아무리 나쁜 놈들도 법의 눈치를 보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고,

벼랑 끝에 몰린 우리가 손이라도 내밀어 볼 수 있는 곳 역시 법이기 때문이다.

 

난데없이 피해를 당했을 때도, 억울함에 하늘이 무너질 때도,

분노에 부들부들 떨 때도, 슬픔에 억장이 무너질 때도,

저 나쁜 놈을 혼내주세요,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하소연 할 데는 법밖에 없다.

이 험한 세상에서 다친 상처를 위로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는 이야기다.

 

무너진 세상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시작점 또한 법이다.

 

세상 모두가 내 편이 아니고, 아무도 믿을 수 없을 때,

법이 내 편이고, 법을 믿을 수 있다면,

비록 바닥에 처박힌 삶이더라도 다시 시작해 볼 용기가 생길 것이다.

 

나쁜 세상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착할 수 있는 것도 법이요,

가장 먼저 착해져야 하는 것도 결국은, 법이다.

 

검사, 싸움꾼이자 슈퍼맨이다.

 

요즘 검사들 뇌물 수수부터 성폭행, 증거조작 까지 안 저지른 죄가 없고,

짜고 치는 고스톱의 달인이자 삽질의 대명사요, 공공의 적이 된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끔찍한 세상을 멈추게 할 실낱같은 힘을 가진 사람은 검사다.

 

그렇다면 지금이야 말로,

원칙과 정의로 가득 찬 법,

상식과 공평함으로 무장한 검사의 이야기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오만에서 벗어나 과거를 반성하고 사과하는 법,

편견에서 벗어나 내일을 고민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라면,

절망과 무기력에 빠진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루하루가 고역인 우리들의 속을, 뻥 뚫어줄 수 있지 않을까?

 

비록 모두가 위만 바라보며 이익을 쫓느라 우왕좌왕하는 시절일 지라도,

법이 바로 서고, 검사만이라도 제대로 일을 시작한다면,

좋은 세상을 향한 작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등장인물

 

 

한열무 (29, 백진희) / 인천지검 수습검사, 로스쿨 출신 수습 검사로 공부가 제일 쉬운 수재

야무지고 당돌하고 밝고 맑지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이면도 가지고 있다. 고집도 강단도 자존심도 세고, 배짱 좋고, 성깔도 있지만, 돌아서면 불안하고 고단한 20대 청춘이다. 의욕만큼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 애를 먹지만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과 정면 돌파하는 강단이 있다. 인간은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고 믿으며, 죄 지었으면 반드시 죄 값을 치러야 하고, 법은 피해자들을 위한 무기이며, 검사가 할 일은 피해자를 대신해 나쁜 놈들을 처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동치 (33, 최진혁) / 인천지검 수석검사, 소년 급제한 고졸 출신 경력 10년 수재 검사

평소에는 건들건들 설렁설렁 이지만, 사건 앞에선 공정함과 냉철함으로 무장한 채 절대 핵심은 놓치지 않는다.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 확신의 소유자로 필요한 순간에는 과감히 승부를 걸 줄 아는 승부사다. 정치, 조직 다 관심 없고, 돈 눈치, 권력 눈치 따윈 개나 줘버렸으면서도, 수사능력 탁월하고 법 적용은 칼인 에이스라, 조직의 애물이요 윗사람들에게는 눈엣가시다. 법이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믿으며, 죄 앞에선 신중하고 사람에겐 따뜻하다.

 

문희만 (50, 최민수) / 인천지검 부장검사, 중수부-강력-공안을 두루 거친 에이스 출신

머리 좋고, 감 좋고, 수단 좋고, 배짱 세고, 능력 탁월한데다 경험까지 많아, 언제나 한 발 멀리 내다보는 능력자 중에 능력자다. 유치하다가도 어른스럽고, 의리를 중시하다가도 쉽게 배신하며, 비굴할 정도로 조직에 충성하다가도 정색하고 정면 공격하는 능구렁이 전략가로 자신의 허물은 증거를 남기지 않고 남의 약점은 반드시 쥐고 있으며, 밟히지도 쓰러지지도 않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다가 늦은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 개천의 용으로 검사가 되자마자 개천부터 버렸다. 최종목표는 검찰총장인 야심가다.

 

정창기 (50, 손창민) / 백수, 일명 개개평

도박장에서 개평 뜯고 살던 인생이라 개평이라 불렸으나, 하는 짓이 개차반이라 요즘은 개개평으로 불린다. 언제나 빈털터린데도 아는 형님이 많고, 사업자금이랍시고 큰돈도 잘 끌어들이지만 반드시 도박으로 날려먹는 바람에, 매일 도망 다니고, 툭하면 맞고, 뻑 하면 무릎 꿇고 비는 게 일상이다. 하지만 화려한 말발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안 끼는 데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다. 영어도 곧잘 하고, 한자도 잘 알고, 지적인 말도 종종 해서, 서울대를 나왔다더라 대기업에 다녔다더라 하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확인된 바 없고, 본인도 과거에 대해서는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다.

 

유대기 (60, 장항선) / 인천지검 수사관, 지검의 마당발

검찰 밥 먹은 지 30, 정년퇴임 1년 남은 베테랑 수사관. 검찰은 하늘이요, 검사는 하느님이며, 눈치는 백단에, 인맥은 문어발이다. 호적 나이만 예순일 뿐 실제는 그 보다 훨씬 많아, 체력도 딸리고, 눈도 침침하고, 최근엔 기억력마저 깜빡 거려 고민이다. 남은 일 년, 병장 말년처럼 지내다 퇴임하는 것이 꿈이었으나, 민생안정팀으로 발령이 나면서 산산이 깨지고 말았다. 외동딸이자 늦둥이인 유광미 역시 옆방에서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어, 나름 법조 집안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인천 토박이로, 소원은 조국 통일과 검사 사위 보는 것이다.

 

강수 (22, 이태환) / 인천지검 수사관, 태권도 선수 출신 새내기 수사관

속 깊고, 맘 따뜻하고, 생각 순박한 진지 청년으로 모든 일에 언제나 열심이다. 무슨 일이든 그저 씩 웃기만 할 뿐 수사할 때를 빼 놓고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숫기도 없고 부끄럼도 많은 꽃미남 순둥이지만, 한 번 맘먹으면 깡도 부리고 돌직구도 날릴 줄 아는 우직한 상남자. 바람이 있다면 그저 할머니 건강하시고 개평 아저씨 정신 차리는 것 정도다. 해맑은 순수 영혼이라 거짓말을 싫어하고, 진심은 통한다고 믿으나, 세상이 제 맘 같지 않아 때때로 실망하고, 종종 다친다.

 

이장원 (27, 최우식) / 인천지검 평검사, 강남 부잣집 아들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학교를 다녔고, 교수가 시키는 대로 사법 연수원을 다녔고, 이제는 상사가 시키는 대로 지검에 출퇴근 하는, 전형적인 요즘 젊은 검사. 외고-서울대-사법연수원-군법무관으로 이어지는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왔다. 온갖 학원과 과외로 점철된 인생인지라 자신의 의견이라고는 참새 눈물만큼도 없어, 윗사람 한마디만 하면 빛의 속도로 기소장을 고친다. 검사로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옷발과 스타일이며, 칼퇴근을 위해선 영혼이라도 바칠 기세다.

 

유광미 (27, 정혜성) / 인천지검 수사관, 얼짱 몸짱 5년차 수사관

깔끔하고 야무진 성격에 말도 일처리도 똑 부러지며, 검사가 할 일과 수사관이 해야 할 일을 칼 같이 나누고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평생 검사 눈치를 보고 살아온 아버지를 보면서, 절대 아버지 같은 수사관은 되지 않겠다는 신념이 있어, 상대가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할 말 다하고 할 일만 하기 때문에, 천하의 문희만도 어쩌지 못하는 민생안정팀의 특급수사관이다.

 

예약일시 2014-10-22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