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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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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사 매거진 2580」'복마전 재건축, 빨래 전쟁, 어머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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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마전 재건축

서울 가락동 시영 아파트 6천6백 세대의 재건축을 놓고 온갖 추태가 연출되고 있다. 조합원을 대표한다는 단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시공업체와 추진위원회, 재건축 과정을 관리해준다는 이른바 CM업체 사이에 온갖 모략과 음해가 무성하다. 특히 매수 공작, 폭력배를 동원한 총회 무산, 부정조합원 만들기 등 비리와 불법이 판치고 있는, 재건축 현장의 실상을 추적해 재건축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본다.



담당 : 오상우 서정암



▶빨래전쟁

빨래를 두고 한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 전자 업체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무세제 세탁기'가 발단. 무세제 세탁기는 전기 분해로 만들어낸 이온수가 강력한 세척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세제 없이도 때를 빼낸다는 이론인데 경쟁업체에서는 제품의 효능에 대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제업계에서도 자체 실험을 하는 등 강력한 대응 태세를 보고 있는데 과연 환경 친화적인 전자 제품계의 혁명인지 아니면 소비자를 현혹하는 장사속인지 실상을 조명한다.



담당 : 황석호 양성호



▶어머니의 힘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을 길러낸 어머니들의 교육 방식은 뭔가 남다르지 않았을까? 트루먼 대통령의 어머니는 아들의 대학 생활을 관리하기 위해 대학 옆으로 집을 옮겼고 아이젠하워의 어머니는 파이를 자른 아이가 맨 나중에 자신의 몫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솔로몬식 공평을 가르쳤다고 한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의 백악관 출입 기자였던 보니 엔젤로(<대통령을 키운 어머니들>의 저자)의 한국 방문을 맞아 대통령을 길러낸 어머니들의 자녀 교육 방법을 들어보고 우리의 자녀 교육 현실을 생각해본다.



담당 : 정연국 김진성





홍보 : 김소현(789-2922)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