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의 아성을 무너뜨렸던 MBC [마마](극본 유윤경 극본, 연출 김상협)가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마마]는 16.9%(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로도 17.4%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계를 완성하였다.
30일 방송된 9회에서 승희(송윤아)는 그루(윤찬영)의 발톱을 깎아주던 중, 한국에 와
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 인터뷰를 해서 친구들이 그루에 대해 알게 될 수도 있는데 괜찮냐, 엄마가 창피하냐고 물어본다.
그루는 “난 엄말 싫어하지만 창피하지는 않아. 엄말 좋아하지 않지만 엄마가 대단하다고는 생각해. 난 엄마한테 말도 막하고 함부로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엄마한테 그러는 건 싫어. 자존심 상해”라며 인터뷰하지 말라고 대답한다. 그루의 고백에 승희가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 죽음을 앞둔 엄마가 아들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홀로서기를 시키는 엄마의 마음을 담고 있어, 짠한 울림을 전해줬다.
“엄마 하는 거 잘 봐둬. 나중엔 네가 해야 돼. 엄마가 언제까지 해 줄 순 없어. 어른 되면 어차피 해야 되니까 배워두면 좋잖아.”
31일 방송될 10회 예고편에서는 승희와 태주가 심상치 않은 관계임을 짐작한 래연(손성윤)이 태주에게 “그 와이프 친구라는 사람과 어떤 사이야? 와이프한테 물어봐야겠어.”라는 말을 하고, 지은(문정희)이 승희에게 “며칠 전부터 계속 전화와.”라고 얘기하자, “내가 이 여자 그 회사에서 날려버려.”라며 지은을 안심시키는 장면이 공개되며, 래연의 본격적인 방해 공작과 승희의 반격이 펼쳐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또 지섭에게 한 작가를 만나게 해 달라는 태주에게 “당신 그 여자가 누군지나 알아?”라고 하며 턱을 날리는 장면이 공개돼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문의 : 한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