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상암시대 개막특집 다큐멘터리 1부 ‘나, MBC에 빠지다’ 2부 ‘미래, TV를 보다’
내용

MBC가 30여년의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상암시대를 맞이했다. MBC는 8월 31일, 9월 1일 이틀간 ‘상암시대 개막특집 다큐멘터리’(2부작, 연출 허태정)를 방송한다. 8월 31일 방송될 1부 ’나, MBC에 빠지다‘에서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열 두 명의 명사들이 꼽은 MBC 최고의 장면을 소개하고, 배우 남궁민의 진행으로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은 MBC의 지난 54년을 되돌아본다.

이어 9월 1일 방송 예정인 2부 ‘미래, TV를 보다’에서는 모바일과 인터넷의 결합으로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과 세계 각국의 진화하고 있는 방송 콘텐츠를 취재했다. 이어 진행자 남궁민과 함께 상암에서 펼쳐질 MBC의 미래와 변화를 그려본다. 박창현, 차예린 아나운서가 전국 각지를 돌며 담은 2,014명의 시청자 목소리도 함께 공개한다.

1부, ‘나, MBC에 빠지다’ 주요내용

“신동엽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출연하지 않겠다?!“, ”박수홍, 그 때 그 프로그램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신동엽이 [남자 셋 여자 셋] 출연 당시 상대 배우들에게 거부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외에도 박수홍, 김수미 등 MBC 대표프로그램 출연진들이 말하지 못했던 당시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이 기억하는 MBC의 명장면은 바로 [남자 셋 여자 셋](1993~1996). 대한민국 청춘 시트콤의 효시로 평가받는 [남자 셋 여자 셋]은 신동엽, 송승헌, 이의정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한 스타들의 등용문이었다. 하지만 제작 초반 단계에서는 섭외부터 쉽지 않았는데, 배우들이 먼저 캐스팅 된 신동엽과의 동반 출연을 꺼렸기 때문이다. 신동엽이 직접 밝히는 [남자 셋 여자 셋] 캐스팅 뒷이야기부터,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까지 공개한다.

국내 최초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인공이 된 공익 버라이어티 [!느낌표]의 ‘아시아! 아시아!’(2003~2005)는 박수홍에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운명 같은 프로그램이다. 생계 때문에 생이별 한 가족을 만나게 해 주었던 ‘아시아! 아시아!’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면에는 진행자였던 박수홍의 눈물겨운 희생이 있었다. 아시아 각지를 방문하는 살인적인 스케줄 탓에 정작 본인의 여자친구와는 헤어지게 되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박수홍이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라나씨 가족을 만나러 가던 그 날, 그 장면을 다시 기억해 본다.

매주 화요일 저녁이면 어머니와 함께 큰아버지 댁으로 연속극을 보러 간 김용택 시인. 김용택 시인이 기억하는 MBC는 [전원일기](1980~2002)의 ‘일용엄니’였다. ‘일용엄니’ 김수미를 직접 만나 34살에 받은 환갑잔치 선물세례와 팬들의 편지에 일일이 답장하던 추억까지, 시청자와 함께한 [전원일기]를 회고 해 본다. 아울러 대본 읽을 때, 촬영 때 그리고 회고하는 지금도 눈물이 고이게 하는 그 때 그 장면도 함께 소개한다.

1999년 5월 11일 방송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PD수첩] 방송 7분 만에 송출이 중단되고 화면 가득 얼룩말이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PD저널리즘의 장을 연 [PD수첩]은 당시 금기와도 같았던 종교 문제를 건드려 한 대형 교회의 비리를 취재했고, 이를 방영하자 신도들이 주조정실을 점거해 방송을 중단시켰다. 각종 모임마다 화젯거리가 되었던 [PD수첩], 이철희 정치평론가가 꼽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보도를 되짚어 보며, 세상을 보는 창이 되어 주었던 MBC의 탐사보도 역사를 돌아본다.

MBC는 스타 데뷔의 장 이었다. 대중문화의 판도를 바꾼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데뷔 역시 MBC였다. “음악보다는 공부를 잘할 것 같은 수재형?” 1992년 서태지를 발탁한 송창의 PD가 기억하는 서태지의 첫인상은 ‘모범생’이었다. 그가 밝히는 서태지 데뷔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한 재연 프로그램의 장을 연 [경찰청 사람들](1993~1996)을 통해 지성, 서영희, 이진, 정재영 등 현 최고 배우들의 과거 재연배우 시절을 공개한다.

외에도 패션모델 송경아가 반한 [아마존의 눈물] 조에족 인기남 모닌과 사진작가 김중만이 잊지 못하는 전국민을 웃게 한 박찬호의 1구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기억하는 MBC의 그 때 그 장면을 담았다.

MBC는 그 시절 누군가에게는 친구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누군가에겐 고향이 되어주었다. 12명의 명사들과 함께 기억하는 MBC 명장면 12는 8월 31일(일) 밤 11시 15분 MBC 상암시대 개막특집 다큐멘터리 1부 ‘나, MBC에 빠지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부, ‘미래, TV를 보다’ 주요내용

2014 시청자 버스가 간다!
미래 방송의 주인은 시청자다. 2014 상암시대를 맞아 전국 2,014명의 시청자를 만나러 MBC 박창현‧차예린 신입 아나운서가 시청자 버스를 타고 떠났다. 각자 맡은 프로그램만 세 개가 넘는 이들에겐 일정을 조율하기부터 쉽지 않았다. 새벽 5시에 뉴스를 마치고 바로 떠나야 하는가 하면 3박 4일간 출장을 가는 일도 빈번했다. 하지만 2,014명의 시청자를 직접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촬영을 강행한 두 사람. 7‧8월의 폭염과 장맛비 속에 쉼 없는 일정으로 몸과 마음도 지친 상태, 결국 일생일대의 방송사고를 내버리고 말았다! 급기야는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됐는데. 과연 그들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뉴미디어 시대, TV 플랫폼의 새로운 강자 넷플릭스
한 번도 기존 채널로 방송된 적 없는 <하우스 오브 카드>라는 드라마가 에미상을 휩쓸었다. 작년에 감독상‧촬영상‧캐스팅 상 3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올해 시즌2로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 드라마를 제작 서비스한 곳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몰고 다니는 인터넷 방송사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CEO 헤이스팅스는, “우리가 TV의 미래다”라고 선언했는데, 어떻게 DVD 배달 업체에서 미국 4대 메이저 방송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을까? 미국 현지취재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이 가져올 방송의 미래를 그려본다.

미래방송, 진화된 콘텐츠
인터넷 방송과 N스크린의 발달로 콘텐츠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2009년 11월 27일 노르웨이 공영방송국 NRK는 ‘슬로우 텔레비전(SLOW 텔레비전)‘이라는 파격적인 실험 방송을 강행했다. 장장 134시간 동안 유람선의 항해를 편집 없이 보여주는 것이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여백을 남겨둠으로써 오히려 시청자가 채워주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첫 방송에만 무려 150만 명(시청률 25.2%)의 시청자의 시선을 휘어잡은 콘텐츠도 있다. 바로 네덜란드 SBS6 방송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토피아>다. 황무지에 15명의 남녀가 모여 이상적 유토피아를 만들어 나간다는 1년짜리 기획이다. 이 프로그램이 혁명적인 이유는 시청자들이 직접 출연진과 함께 느끼고 고민한다는 점이다. 과연 그 포맷의 비밀은 무엇일까?

MC 남궁민과 함께한 MBC 신사옥 투어
상암시대가 열렸다! MBC는 첨단시설과 함께 어떤 콘텐츠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축구장 스무 개의 규모와 맞먹는다는 상암동 MBC 신사옥을 MC 남궁민과 함께 둘러보았다.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아빠 어디가>,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 등 MBC의 예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뉴스데스크> 앵커 박용찬, <아마존의 눈물> 김진만 PD 등을 남궁민이 직접 만났다.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던 그의 첫 교양 MC 도전기를 상암시대 개막특집 다큐멘터리 2부 ‘미래, TV를 보다’에서 확인해보자.


기획 : 김진만
프로듀서 : 유해진
연출 : 허태정
문의 : 김소정
예약일시 2014-08-2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