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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토)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팔꿈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혜연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 원조요정 옥주현, 서른다섯 그녀의 이야기
원조 국민요정 핑클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했던 옥주현. 핑클의 활동 중단 이후 그녀는 활동 영역을 넓혀 뮤지컬 배우에 도전한다.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아이돌 출신에 대한 선입견과 연기력에 대한 우려, 대중의 차가운 시선이었다. 그러나 10년이 흐른 지금, 핑클의 옥주현보다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느 덧 데뷔 16년차, 그녀는 자신의 직업이 늘 대중의 관심을 받고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더욱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한다. 뮤지컬 배우라는 위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발레와 필라테스로 꾸준히 단련했고, 공연 전 직접 분장을 하며 역할에 몰입하려 노력한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옥주현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
- 팔꿈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혜연이
대전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우고 있는 혜연이는 왼손과 오른 팔꿈치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연주를 들으면 뭉툭한 팔꿈치로 연주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5살 때 피아노를 시작해 장애인 콩쿠르 대상 수상, 18살에 개인독주회까지 열 정도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한 곡의 연주를 위해서는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팔 길이가 달라 연주 중엔 자세가 뒤틀어지기 일쑤고, 허리와 어깨의 통증으로 남들보다 많은 시간 연습할 수는 없지만 일반 학생들과의 경쟁에서도 성적은 상위권이다.
하지만 혜연이가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대부분의 장애인 특별입시전형은 양손을 위한 지정곡을 제시하는데 맞춤곡이 필요한 혜연이의 오른손 팔꿈치로는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대학을 못 갈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혜연이는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을까.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희망을 연주하는 혜연이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프로그램 문의 : 홍보국 김재용, 한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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