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리얼스토리 눈]에 도움을 바라는 제보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과 두 딸이 누군가로부터 10년째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것. 제보의 주인공은 인천에 사는 50대 주부 김연실(가명) 씨. 과거의 남자가 여러 사람을 풀어 자신과 가족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감시를 피하기 위해 연실 씨의 집 현관문에는 바닥에 까는 단열 돗자리 두 장을 덧대어 장애물을 만들었고, 화재경보기 등 감시카메라가 있을 만한 틈새는 모두 종이로 덮어 버렸다. 감시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 신고하려 했지만 피해 증거가 없다며 접수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연실 씨는 감시자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13번이나 이사를 했다. 그러나 감시자들은 가는 곳마다 나타나 그녀와 가족을 감시하고 있다는데...
사실 10여 년 전 연실 씨는 남편의 외도를 막기 위해 점을 봤고 무당에게 사기를 당해 신내림까지 받게 되었다. 남편의 외도와 연이은 사기로 상처 받은 연실 씨는 산으로 기도를 다녔다. 그리고 그때 외로움과 상처를 달래기 위해 잠깐 만났던 남자가 연실 씨와 가족을 해하기 위해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것! 10년 전 그 남자가 연실 씨의 집에 들이닥친 이후, 가족은 한시도 마음 편히 지낼 수가 없다는데...
부부의 불화와 오랜 감시로 가장 큰 상처를 받은 것은 다름 아닌 두 딸이다. 남편의 외도와 연실 씨가 방황하는 사이 어린 두 딸은 부모의 보살핌 없이 방치되었다. 뿐만 아니라 10여 년간 이어진 감시에 대한 연실 씨의 공포를 두 딸 역시 똑같이 공유하고 있다는 것. 결국 두 딸은 20대가 된 지금까지 온전한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믿었던 남편의 외도 이후 감당할 없을 만큼 큰 충격을 얻었던 연실 씨. 이후 그녀에게 일어난 알 수 없는 일들과 공포의 스토커는 과연 실제 인물일까. 연실 씨의 가족은 스토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리얼스토리 눈]은 4월 29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기획 : 이현숙 문의 : 홍보국 최훈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