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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나눔은 4월 장애인의 달을 앞두고, 지난 주말(3월 29일~30일)에 중증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힐링’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쌍의 부모들은 장애인 자녀 양육에 대한 무거움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쉼, 즐거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만18세 이하 등록 장애인 9만 5000여 명 중 60%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다. 한 명의 발달장애인이 어엿한 성인으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간병에 매달려야 하는 가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돌봄(care)은 가족들의 몫으로 남아있고, 이들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행사에 참가한 30쌍의 부부들은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내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갈등인 ‘부부간의 갈등’(46%), ‘장애를 가진 자녀에 대한 양육부담 및 가족 간 이해부족’(36%) 등에 대해 평소 대화조차 없었던 남편과 아내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모든 참가자들의 행복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게 만들었던 ‘리마이드 프로포즈’와 수상레포츠(래프팅, 카누), 감사편지 나누기, 부부 힐링요가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둔 가수 이상우 씨의 미니 토크콘서트와 ‘행복하게 공감하고, 따뜻하게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스타강사 김미경 씨가 부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함께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MBC사회공헌실장 겸 (주)MBC나눔 김지완 사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가 부모들에게 위안과 쉼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직접 수상스포츠 강사로도 참여한 (주)안토니-바이네르 김원길 회장은 “봉사와 기부를 통한 나눔은 마약이다. 중독성이 있다. 참가자들이 즐거워해서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MBC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하고, (주)MBC나눔이 주관했으며, (주)안토니-바이네르, IBK기업은행의 협찬과 NPS국민연금공단의후원으로 진행됐다. 4월 중 장애인의 날 특집다큐로 방송 될 예정이다.
문의 : MBC나눔 이건동, 홍보국 남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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